What is Hot Trend Keyword?

왓더 퍽 맞는 세대이해와 트렌드 키워드는? 헐..

by Damien We

최근 한 1년 정도를 인도와 미국 세대 특성에 대해서 열심히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Desi-cool로 시작된 인도 밀레니얼의 세대 특성 프로젝트와 Millennial의 종말과 더불어 아작나기 시작한 여러 자동차 업체들의 위기감이 저에게는 프로젝트의 출발이 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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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세대란 건 무엇이고, 트렌드 키워드는 무엇일까요?

문화적 배경을 같이 이해하는 것은 어떤 것이며, 인플루언서들을 어떻게 이해해야 미래를 바라보게 될까요?


정답도 없고, 확신도 없는 트렌드 월드에서 세대라는 강물은 '사막 한 가운데서 절대로 오아시스는 오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을 깨지 않는 이상' 알수없는 내용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복잡하지요.

쉽게 말하면 사막 한가운데에 있는 사람은 오아시스를 상상하지만, 길을 가다보면 전혀 다른 것이 나타난다는 점입니다. 산이 나올수도 있고, 도둑을 만날수도 있습니다. 다음에 어떤 것이 나올지 모르는 것이 미래입니다.


그래도 세대는 강물과 같아서 흐르는 속도를 보면 그 다음이 얼추 보입니다.


베이비부머가 전후에 벌리는 족족 물건을 사대면서 나라의 성장에 취한 세대였다면, 그런 호재꺼리가 없었던 제네레이션 엑쑤는 동네 형의 부유함이 짜증나기 시작합니다. 반항하고, 익스트림 스포츠에 취하고, 기존의 모든 것을 부정/변화시키려하죠. 부유한 첫째형과 막 나가는 둘째형을 본 셋째 동생은 약삭 빨라 집니다. 돈을 벌기 시작하고, 취한 채 주정하는 엑쑤세대 형과는 달리 건강함을 추구합니다. 밸런스를 추구하죠. 그래도 이들 머리 속에는 성공밖에 없습니다.


시간이 가면서 세상은 흉흉하고, 미국에서는 총기난사 사건이 남발하죠. 다들 불안하고, 스마트 폰을 손에서 놓을 수 없는 우리의 어린 10대 제뚜 세대아이들은 '너무 먼 히어로에게는 흥미를 갖지 않습니다', 디지털이 몸에 붙은 상태로 태어났고, 우리 동네에서는 앗싸이나, 온라인에서는 인싸일 수 있는 아이들이죠. 현실적이며, 깐깐하고, 공감하기를 원하나, 뭔가에 중독된 아이들입니다. 이게 제뚜 세대의 핵심입니다.


Physical & Digital, Influence but Addicted, Realistic Anxiety

물론 이런 Z세대 아이들이 커가면서 무엇이 중요해질까라고 보면 제 개인적으로는 Luxury 브랜드, 개성없는 브랜드가 가장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럭셔리의 문제는 거품이지요. 무개성 양산브랜드는 customization이 전혀 되어있지 않습니다. '어쩔수없이 하는 구매는 전혀 브랜드 파워에 도움이 되질 않습니다'


타인을 바라보는 도구가 확장되었습니다. Insta Window.

타인을 염탐하는 도구가 늘어났지요. Facebook peeping

타인을 느끼는 도구도 늘어났습니다. Youtube-orgasm

타인과 함께 생산성을 만드는 도구도 늘어났지요. Slack-coperative


굳이 Real world에서 Connection이 모자라도,

Virtually-connected Lifestyle은 더욱 확장될 것 입니다.


2차대전이라는 거대한 암흑기에 책 한권만에 기대서 자라온 '책도욱의 젤다'와 같이 모든 인간은 현실을 이겨낼, 부정할 꿈이나 Fantasy가 필요합니다. 그 경험이 Immersive할 수록 더욱 중독되게 되어있지요.


Game에서, Contents에서 모두 Experience를 이야기하나 너무 당연한 용어이기에 UX에 들어간 거품은 좀 빠졌으면 싶습니다. Better Experience는 중요합니다. Pinpointed Experience도 중요하지요.

그래서 브랜드와 사람에게는 Soul이 없을 때, 갈 길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전 세대를 관통하는 키워드는 없겠으나, 한 세대를 묘사하는 키워드들은 분명히 있습니다.

다만 이야기를 어떻게 풀어나가는지의 차이겠지요. 동일한 대상을 보고, 다르게 느끼는 것은 너무 당연한 일입니다. 세대 연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정답이 없다는 점입니다. 인풋요소가 너무 많아서 입니다.


확실한 포인트의 이야기는 상당히 짧고 굵습니다.


20대 이하의 어린 세대는 '부자가 금수저를 달고 태어났듯이, Digitally-born입니다. 디지털은 0과 1의 개념이 원류이기에 명확하지 않은 개념은 부정합니다. 디지털 개념의 확장은 UI였고, 디바이스였기 때문에 뭔가 몸에 연결되지 않는 디지털은 없습니다. 디지털이 아날로그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기기가 발전하며 끊임없이 Seamless를 업그레이드하려 합니다. 디지털이라는 세계는 정보가 편재하는 세상입니다. 즉, Access가 있다는 것이고, 이 점이 Z들로 하여금 '내가 전문가인 듯 한 착각'을 만들어 냅니다. 비디오정보의 업로드와 에디팅이 쉬워지면서, 전달하고자 하는 욕구 표현이 쉬워졌습니다. 욕구는 강화되지 않았습니다. 원래 있던 욕구이지요. 즉, Medium이 욕구를 가속화시켰을 뿐.


타자를 보고, 나를 보게하는 인간의 욕구 표현이 너무 쉬워진 현실이 지금입니다.

앞으로 더욱 확장될 세계관에서는 굉장히 다양한 Digital Coincidence가 늘어나게 될 것 입니다.


이러한 디지털 우연적 세계에서 Brand의 성패는 어디에 있을까요? 뭐 부터 시작해야할까요?
디지털 우연적 세계란 '편집으로 진정성을 숨기기 어려운 우연적 세계라는 말'입니다.
Social Media Knows Everything이라고 말하는 Gen Z들이 상당히 많지요.


브랜드가 해야할 일의 순서는 이렇습니다.
Digital Identity와 Real Identity가 일치해야 합니다. 이 작업의 기본은 진정성입니다. Authenticity가 모자라면 그 어느 누구도 buying하지 않습니다. 그럼 진정성이 무엇일까요? 왜 이렇게 했느냐에 대한 대답입니다. Belief가 없는 대답에는 진정성이 없지요. 돈 벌려고 제품 대충 만들어놓고, 멋진 스토리를 입힌다해서 먹힐리 없다 이겁니다. 물론 마케터는 CEO 말고도 제품개발자들이 담으려했던 진정을 찾아야지요. 정치는 이제 금물입니다. Politic에서 진정성 찾기는 하늘에 별따기라서요. Politic이 강한 조직의 진정성은 흐려지기 마련입니다. 20대~30대를 인정하지 않는 조직은 성장이 불가합니다.
결국 믿어보는 힘이 세대 이해의 키워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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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은 '내가 누구인가를 찾아가는 여정이 삶이라서 당연한 이야기'이나,
회사는 '우리 회사가 누구인가를 찾아가서는 안됩니다. 만들어 가야죠'

그 결과가 '브랜드'입니다. 이때 가장 다수의 소비층(특정 세대)에 대한 키워드는 거울의 역할을 합니다.


우리나라의 장년층(특히 50대)은 '욕하면서도, 인정할 것은 인정해야지'라는 꼰대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학력/배경이 성공의 잣대였던 시기에 커왔으니 어쩔 수없지요.

40대는 억울하지요. 50대 형들처럼 임원진달고, 관리해보고 싶으나 워낙 자리는 없고 배운건 반항인지라 힘들겁니다. 30대들은 아직은 참을만하지라고 생각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어느 정도 발언권이 생겨가면서, 핵심은 아니나, 실질적인 의사결정을 하기 시작하니까요.


30대가 바라보는 50대에는 2종류가 있습니다. 이사님 또는 아저씨입니다.

소수의 불안한 승자와 다수의 짜증스러운 패자


40대가 바라보는 50대에도 2종류가 있지요. 이사님과 가까운 미래의 나입니다.

두 가지 선택지 밖에 없어보이는 세대가 30대와 40대입니다.


반면에 20대는 좀 다른 듯 합니다.

소위 Z / 제뚜세대에게는 '활용가능한 어른'과 '활용 불가능한 어른'으로 구분될 뿐이라고 보는 게 좋을 듯 합니다. 관계망은 이미 너무 여러개이니까요.


사실 이러한 디지털적인 기준이 내재되어 있어야, 협업이 가능하니까요. 부정적으로 볼께 아니라, 더 명확해졌다고 봐야합니다. 덜 질척대고, 더 쿨해진 관계가 중요합니다. 협업은 그런 거니까요. 그런데 척 하면 불안해지거든요. 그러다보니, 요즘 어린 친구들이 신경증이 많습니다. 신경증 증가의 원인은 하나입니다.


사회적/개인적 수준에서의 '물리적인 위로자가 현저하게 부족'합니다. 심리적 살갖 닿기가 안되는 현실이라서 그렇다고 봅니다.


아직 국내 문화에서는 Slack을 사용할 수 없는 문화입니다. 왜 그럴까요?
미시적으로 구분이 명확한 젊은 세대와 거시적 명분과 욕구로만 점철된 올드 세대간에 협업 구조가 없기 때문입니다. 상명하달과 명령불복이 대립하는 대규모 조직과 소규모 조직이 가득한 이 나라에서는 아직 수평적 협업은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트렌드 공부를 왜 하냐구요?

답답해서요.

이런 불만스러운 문화와 역사로 가득한 나라에서

사는 게 짜증스럽고 답답해서요.

좋은게 무엇이 있나 찾아보고 싶어서요.

왜 일하다가 호흡곤란이 오는 나라인지 알고 싶어서요.

적어도 내 딸내미에게는

좀 더 수평적인 사회가 오기를 기대하니까요.


일의 가치를 제대로 인정하고,

협의를 통해 결과를 낼 수 있고,

타인의 능력과 노력을 충분한

금전적 가치로 보상할 줄 아는

사고가 언제 오나 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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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름을 읽지 못하면
강등됩니다.

도태됩니다.


조직에서 말구요

인생에서요.


늦게 후회해봐야

소용없습니다.


미세먼지 가득한

서울에서

오죤스러운 욕구로

세대 살균하려 노력하면

20대/30대/40대/50대 모두

꼰대가 될 수 있음을

깨닫게 되는 하루입니다.



말도 안되는 야근 중에



위기석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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