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성공하고 싶어 해 !
성공하는 가장 쉬운 방법 중 한 가지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일 거야
이런 말을 하면 그걸 누가 몰라? 하며
반문을 놓는 사람들이 꽤 많을지도 모르겠어
사실 그렇기 때문에 아직 그 자리
그대로인데 말이지
정작 가장 큰 문제는 말이야
자기 자신이 정말 좋아하는 일이 무엇인지도
모른다는 게 문제야
긴 인생의 여정을 걸어가면서
내가 좋아하는 일이 과연 무엇인지 한 번쯤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어떤 것보다도 나에게 이 정도의 시간 투자는
해줄 만큼 나 자신이 소중하지 않겠니??
하루 10분 만이라도 너 스스로 진지하게 말을
걸어주는 시간을 좀 줘
네 속에 있는 내가 얼마나 외로운지 모르겠단 말이야
단 며칠 만이라도 이런 내면의 너와 대화를
해준다면 좋을 텐데 말이지
괜히 나에게 시비 걸어보는 하루의 시작
2015년 5월 10일
6년 전 에버노트에 기록해 두었던 글 하나를 꺼내왔다. 오래된 글이라 부끄럽지만 있는 그대로 옮겨 본다.
36살의 나는 성공하고 싶어 했고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일이 무엇인가에 대해서 고민이 많았던 때였다.
하루 24시간 1440분 중 하루 10분 만이라도 나와 대화하고 싶어 했던 내 안의 또 다른 내가 있었다.
그래서였을까? 지금은 하루 중 1시간을 넘어 몇 시간도 제법 나 자신과 대화하는 시간을 자연스럽게 갖는다.
그 당시에 10분 만이라도 허락해달라고 했을 뿐인데 10분이 1시간 그 이상을 넘어 이젠 익숙하기까지 한다.
한 가지 목표를 설정하고 더도 말고 하루에 10분만 하게 된다면 과연 어떻게 될까?
10분 가지고 과연 성취할 수 있는 일이 있는 걸까?
오늘의 블로그 글 주제로 삼아볼까 생각했었다.
그런데 우연하게 2015년에 쓴 글을 발견하게 되어 이 글을 쓰게 됐다.
10분의 기적은 일어났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내가 변한 것이 그 증거가 되어 준다.
새로운 목표를 설정하고 하루 10분 그 일을 반드시 해보도록 하자.
현재의 10분이 미래의 나에게 또 어떤 선물을 가져다줄지 기대된다.
시간이 흘러 이 글을 또 꺼내보게 되겠지?
그럼 그때도 나에게 10분만 시간을 내어주면 돼! 하루 10분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