툭 주고 갔어요
힘든고 신경 쓰인 일이 많았어요.
신경이 예민해졌나 봅니다.
절 보는 학생들 눈빛에서 다소 흔들림을 느끼긴 했지만,
그것도 바쁘다는 핑계로 넘어갔어요.
정신없이 짐을 챙겨 퇴근하려는데
아이가 손에 쥐어준 초콜릿과자
하루 피로가 싹 가시네요.
이로써 또 가르치는 맛을 느껴봅니다.
/입시공방/ 대표입니다. 외고 교사와 EBS강사 및 모의고사 출제검토위원을 했음. 현재는 학원과 학교에서 강의 중이며, 현장에서 보고 듣고 느낀 점을 글로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