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별곡
갈래 : 고려 가요
출전 : <악장가사>
형식 : 전3연 분연체, 후렴구 반복(“위 두어렁셩…”)
주제 : 임과의 이별 거부, 변치 않는 사랑의 맹세, 질투와 불안
① 1연 → “차라리 길쌈을 버리더라도 울며 따라가겠다”
이별 거부, 임에 대한 집착
② 2연 → “구슬이 바위에 떨어져도 끈은 끊어지지 않는다”
영원한 사랑의 다짐
③ 3연 → “사공아, 네 아내는 음탕하다. 네가 몰라서 배에 내 임을 태웠느냐”
사랑의 불안, 질투, 원망
후렴구 반복 → 집단 가창적 성격, 음악성 강화
구체적 지명(서경, 대동강) → 향토적 분위기
직설적 심리 표현 → 질투, 불안, 욕망까지 솔직하게 드러남
〈가시리〉와 쌍벽을 이루는 이별가
사랑의 신뢰와 동시에 질투와 의심까지 드러내는 점에서
현실적·인간적 사랑 감정을 형상화한 작품
고려가요의 평민적 서정, ‘한(恨)’의 정서와 골계미(滑稽美)를 함께 보여줌
〈가시리〉 : 임을 붙잡지 못하고 보내며 곧 돌아오길 기원 → 소극적 기다림
〈서경별곡〉 : 차라리 길쌈을 버리고라도 울며 따라가겠다 → 적극적 집착
이별 정서의 두 가지 양상 : 체념적 인내 vs. 집착적 추구
〈서경별곡〉은 이별의 한과 집착, 그리고 질투와 불안을 적극적으로 드러낸 고려가요의 대표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