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익선동, 인사동, 북촌, 서촌... 다니다가 이런 미래지향적인 하이테크닉 서비스 공간에 놀랜다. 이 상반되는 걸 다 가지고 있는 서울이기에 세계인이 열광하는 걸까.. 요.
각자 노는 동네가 있더이다. 이태원, 강남, 홍대, 상수동... 여의도..
더 현대 서울은.
입구에서 파리 '퐁피두 센터'를 생각나게 한다. 빨간 공기순환기? 가 조형물처럼 눈에 띈다. 같은 건축가분이 설계했다고 한다. 아하, 그래서 뇌에서 먼저 알아봤더랬다.
리처드 로저스 설계 특징은 구조물, 설비물에게 밖으로 나와서, 인사해라! 콘셉트란다.
인체로 보면 몸의 뼈대 , 피 순환 역할인 동맥, 정맥. 또는 허파 [수도시설, 공기 순화 시설,...]을 아웃시켜 눈보다 생각을 향해 '서프라이즈' 하는 데가 있다고 한다.
건물 안은 중앙 부분에 실내정원을 곡선으로 공중에 떠 있는 연출이라 가상공간에 와 있는 기분이랄까, 또는 층 트임으로 크루즈 여행자가 된 착각이 들기도 한다. 세계 유명 브랜드를 집합시켜 놓은 곳, 요즘 트렌드 한 게 뭐야? 젊은 세대는 뭐에 훅해? 어떻게 쇼핑해? 란 질문에 좀 이해를 하고 온 날이다.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 짧게, 굵게 DDP.
주변 환경을 고려하지 않은 건축물이라는 평이 있는데, 가 보면, 각자의 취향대로 좋기도, 싫기도 마음이 뚝 갈라지겠지. 그러겠지! 건물 자체로만 본다면 건축가 자하 하디드의 독보적인 힘, 혁신의 에너지를 그대로 느낄 수 있었다. 엄청난 둥근 건물의 육체 감에 어디든 뚜렷한 곡선의 동선에 놀랜다. 도심 속 시민들의 쉼터와 디자인 전시 교류의 공간 구성...'복합 문화공간'으로 자기의 역할을 하고 있더이다...
한국! 서울! 거대한 도시는 아직도 많은 프로젝트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2023년에 있을 '서울 도시건축 비엔날레' , 땅의 도시, 땅의 건축이란 주제란다.
총지휘자 조병수 건축가가 나오는 유튜브를 딸, 그녀가 보여줬다.
산길, 물길, 바람길의 도시, 서울의 100년 후를 그린다는 소개였다. [100년 후라,]
땅, 부지, 송현동은 어떻게 다시 태어날까?
어떤 모습으로 우리를 놀래게 할까? 설레게 할까?....
도시의 빌딩 건물 앞 조형물도 큰 매력이었다. 택시, 버스, 승용차를 타고 서울 시내를 누비다 보면 어렵지 않게 읽히는 작품들이 세련되게 친근감 있게 도시건축과 조형예술+식물 조경의 완결된 모습으로 도시를 신선하게, 환하게 호감 가는 표정으로 만들어 놓았다. 오늘은 커피투어, 내일은 건물 앞 조형물 투어.... 일상에서 투어를 즐기는 한국이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