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실패 시즌 1을 종료합니다.
김보라씨와 저의 심도 깊은 논의 끝에 연재 실패는 이쯤에서 시즌 1을 종료하고자 합니다.
새가 날아오르기 직전 잠시 다리를 웅크리듯이 이것은 앞으로의 도약을 위한 발돋움이라 생각해 주시고
다음 주부터 새롭게 돌아올 저희의 연재 주제는 '성공'입니다.
연재 실패 시즌 2는 성공에 대해 얘기하게 되는 것인데요,
그렇다면 더 이상 연재 실패가 아니게 되지 않느냐, 이제 매거진 이름을 연재 성공으로 바꿔야 하지 않느냐?
이런 논란이 있을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저희 매거진의 이름은 한결같이 <연재 실패>를 유지하고자 하며
삶과 죽음이 결국 하나이듯 실패와 성공도 곧 다르지 않다고 봅니다.
그럼 앞으로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이 공지를 핑계로 연재 실패 22화는 쉬어갑니다. 쉬어 가기, 성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