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왜 아이에게 화가 날까'를 읽고
다스릴 수도, 이해할 수도 없는 마음의 영역
뇌를 연구하는 학자들은 인간의 정신 과정을
'고위 정신 과정'과 '하위 정신 과정'으로 나누어 설명한다.
고위 정신 과정은 우리 뇌의 전두엽을 사용하는 사고 과정이다. 전두엽 덕분에 인간은 논리적 사고가 가능하다. 이 영역을 통해 우리는 이성적이고 사려 깊은 사고를 한다. 모든 가능성을 추론하고 행동의 결과까지 고려하는 능력을 발휘하는 것이다.
반면에 하위 정신 과정은 두려움이나 격노 같은 강렬한 정서를 경험하면서 충동적으로 전개된다. 자기 상태를 탐색하거나 다른 사람의 입장을 고려하지 못하며. 어떤 행동이건 자꾸 되풀이하게 만든다 이때는 뇌의 전두엽 피질이 아니라 그 아랫부분이 관여한다.
그러면서 고위 정신 과정은 사고에 관여하지 못하게 폐쇄된다. 이런 상태에 빠지면 부모는 아이에게 부모다운 대화나 소통을 하기 어렵다.
하위 정신 과정은 사소한 단서에 의해 쉽게 발화되어 급속하게 그 과정에 빠져드는 특성이 있다.
마치 수도관을 따라 흐르듯, 일단 관 속으로 들어간 물은 그 라인을 다 통과할 수밖에 없는 것처럼 일종의 폐쇄 체계가 되어버린다.
기대하는 마음 가지지 않기
(주체성 가지기)
루틴 정해놓기
작은 성취들을 이루기
무기력 해질 땐
환기시키고 몸을 움직이기
완벽하려는 마음 버리기
혼자만의 시간 가지기
엄마만의 꿈 만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