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배하연 Mar 08. 2021

꾸준함이 무기가 되는 법, 특강을 엽니다.

현실 가능하게, 누구나 적용가능한 꾸준함이라는 무기 만들기

안녕하세요. 배하연입니다. 이번 주 목요일, '꾸준함의 무기를 장착하는 법' 에 대한 주제로 특강을 엽니다. 위대한 사람도, 유명한 사람도 그 위치에 이르르기까지 수많은 실패와 시도 끝에 되어있다는 것을 알고 계시지요. 이번 특강에서는 나에게 맞는 방법과 전략까지 모두 알고 가실 수 있는 '바로 현실 적용이 가능한' 특강입니다.

꾸준함이라는 무기

자신의 재능을 발현해서 잘되어가는 모습들을 보면, 상대적으로 나의 재능은 낮고 하찮게 여겨집니다. 저사람처럼 나는 글을 잘 쓰는 것도 아니고, 말을 잘 하는 것도 아니고, 컴퓨터를 잘 다루는 것도 아닌데. 이런 마음이 들지요.

저도 마찬가지였습니다. 2,100일이 넘게 매일 글을 써온 것은 비단 내가 글을 잘 쓴다는 것을 알고 시작한 것은 절대 아닙니다. 오히려 글을 쓰라는 제안을 받았을 때,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 아래 불안과 초조, 나에 대한 불신이 거의 100% 였습니다. 물론 과거에 글과 관련된 활동을 아예 안한 것은 아니었지만, 그때는 제 글을 쓰는 게 아니라 '남의 글을 다듬는' 수준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런 제가, 100일, 200일, 300일을 넘어 어느새 1,000일, 2,000일이 넘게 올 수 있었던 이유가 무엇일까요? 단순히, 재능 하나 때문인 것은 절대 아닐 겁니다. 하지만 꾸준함이라는 무기를 장착하고 보니, 세상 무서울 것없이 도전하기도 쉽고 그걸로 사업까지 하게 됩니다. 벌써 6년차이네요. <내인생백일장>이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10대부터 60대까지 글을 쓰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코칭해왔습니다.

그들과 제가 달랐던 이유

꾸준함이라는 무기는 참 장착하기 어려운 것 같으면서도 쉽습니다. 왜냐하면, 재능 하나만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과거에 노래를 잘했다고 재능이 있는 사람이 모두 가수가 되던가요? 전혀 아닙니다. 그 뒤에 꾸준함이라는 무기를 장착하지 못하면, 그 빛나는 재능도 어느새 보이지 않는, 과거의 별이 되고 맙니다.

그렇다고 책에서 나오는 것들대로 하면 다 꾸준하게 될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세상에 많이 나와있는 꾸준함과 관련된 책을 읽고 습관을 만들어서 나에게 맞게 되는 건 좋지만, 그렇게 되지 않을 가능성도 다반사입니다. 그래서 우리에게는 '나에게 맞는 꾸준함의 무기'를 장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모든 것은, 나로부터 시작되어야 합니다.

제가 꾸준히 사업을 하고, 원동력을 만들면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핵심 노하우 중의 전제는 '나로부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회사 이름을 정하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글을 쓰고 콘텐츠를 만드는데는 모두 '나'로부터 시작된 것이었습니다. 책을 읽는 것도 '나에게 맞게' ,'나의 에너지가 소진되지 않게'에 중심을 뒀습니다.

물론 이것을 알게 되기까지, 숱한 고민들과 넘어짐은 계속됐습니다. 예상하지 못한 일이 발생하기도 하고, 이정도면 되었다고 싶은 것들이 그렇지 않은 경우가 꽤 많기 때분입니다. 여러분들도 그럴 때가 있으시지요? :)

그럼에도, 꾸준함이라는 무기가 장착되어서 무너지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포기하지 않는 엄청난 끈기와 에너지가 생겼습니다. 이 특강에서, 많은 것들을 처음으로 공개하는 게 꽤 많을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