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밥일지_250816

by 기다림

일요일 같은 토요일이다.

내일은 아들과 워터파크에 가기로 해서

오늘은 집콕!


아침

호밀빵 입맛대로 먹기

아들은 블루베리잼, 나는 참치와 단호박

(남편은 아직 안 일어남-_-;;;)


점심

고등어, 감자전 그리고 수제비

늦게 일어난 남편이 말했다.

"수제비 만들어 봤어?"

어젯밤 TV에서 전현무가 수제비를 맛있게 먹었단다.

"안 해봤어. 해 먹고 싶으면 스스로 해."

남편은 집에서 만들어 먹는 걸 좋아하지만

그만큼 스스로 잘 만들어 먹는 편이다.

혼자 뚝딱뚝딱 반죽을 해서 냉장고에 넣고

육수도 정성껏 내고 채소도 썰고...

완성한 수제비는 맛이 좋았다!


저녁

냉장고 털어 먹기

: 오징어국, 숙주나물, 오이나물 비우기

아들이 맛없다고 할 것 같아

달걀 프라이랑 소시지 함께 지글지글

(이것도 남편 아이디어: 아들 맛있게 먹었음 하는 마음에 케첩까지 뿌려 예쁘게 만들어 봤다고 함)

아들은 아빠의 달걀+소시지를 매우 잘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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