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같은 토요일이다.
내일은 아들과 워터파크에 가기로 해서
오늘은 집콕!
아침
호밀빵 입맛대로 먹기
아들은 블루베리잼, 나는 참치와 단호박
(남편은 아직 안 일어남-_-;;;)
점심
고등어, 감자전 그리고 수제비
늦게 일어난 남편이 말했다.
"수제비 만들어 봤어?"
어젯밤 TV에서 전현무가 수제비를 맛있게 먹었단다.
"안 해봤어. 해 먹고 싶으면 스스로 해."
남편은 집에서 만들어 먹는 걸 좋아하지만
그만큼 스스로 잘 만들어 먹는 편이다.
혼자 뚝딱뚝딱 반죽을 해서 냉장고에 넣고
육수도 정성껏 내고 채소도 썰고...
완성한 수제비는 맛이 좋았다!
저녁
냉장고 털어 먹기
: 오징어국, 숙주나물, 오이나물 비우기
아들이 맛없다고 할 것 같아
달걀 프라이랑 소시지 함께 지글지글
(이것도 남편 아이디어: 아들 맛있게 먹었음 하는 마음에 케첩까지 뿌려 예쁘게 만들어 봤다고 함)
아들은 아빠의 달걀+소시지를 매우 잘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