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밥일지_0202

by 기다림

오늘은 아들의 개학 날

등교시간이 되자 갑자기 내리기 시작한 함박눈에 학교 가기 싫다던 아들은 얼른 등교를 했다.

우리 지역에는 눈이 잘 내리지 않아 이번 눈이 정말 귀하고 소중했다.

월요일 출근 시간이라 어른들에겐 걱정이지만 월요일 등교 시간 아이들에겐 선물이었다.


아침: 또 초밥

어젯밤부터 아침 메뉴로 정해 준 롤유부초밥!

정말 자주 먹는다.


점심: 시장 푸드코트

남편과 둘이 청국장, 순두부찌개 먹으러 갔다. 인근 전통시장 주차장 1층에 위치한 푸드코트인데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좋은 곳이다. 디지털 온누리 상품권도 사용돼서 상생페이백 써서 공짜로 먹었다. 밑반찬들은 간이 세지 않은데 맛이 좋아서 리필을 해서 먹었다.


저녁: 떡국과 만두

밥 차리가 귀찮아 늦장 부리고 있었더니 남편이 뚝딱 차려 준 떡국과 만두. 얼마 전부터 군만두 노래를 부르던 아들은 혼자 5개를 먹었다

오늘따라 떡국 국물이 맛있어서 감탄했더니 사골 코인 육수를 사용했다고 한다. 코인 육수 정말! 이제 안 쓸 수가 없다.


아들이 개학을 해서 점심은 급식을 먹는다. 겨우 한 끼인데도 챙기지 않아도 되니 마음에 부담이 좀 덜 해졌다. 그래서 이번 겨울방학 돌밥일지도 마무리하려 한다.


아이들의 삼시 세 끼를 책임지면서 하루하루 바쁘게 살고 있는 모든 부모님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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