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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도서리뷰

[도서리뷰] 건강관리의 시작은 '치아건강'

by 독서하는베짱이

안녕하세요! 독서하는베짱이입니다.

오늘은 건강 관련 도서 중 조금 특별한 책을 리뷰해보고자 하는데요. 바로 치아 관련 도서입니다.


강정호, 김성호 의사가 쓴 '이살리는 치과의 충치 치주 노화 정복 가이드'에 대해 리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치아는 우리 몸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데요. 치아가 망가지면 음식을 제대로 씹을 수 없기 때문에 사실 음식 섭취가 불가능해집니다.


그러나 치아 관리에 대해 우리는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막상 충치가 생기고 이에 염증이 생기면 그때서야 걱정하기 시작합니다.


건강한 자연치아 한 개의 가치는 3,000만 원에 이른다고 합니다. 우리에게 수 억 원의 가치가 있는 치아를 소중히 다뤄야 하지 않을까요?


제목을-입력해주세요__복사본-001 - 2025-06-26T165123.807.png 책 읽고 직접 작성한 독서노트(충치 치주 노화 정복 가이드)




양치에서 시작되는 '치아건강'


치아 건강은 양치에서 시작됩니다. 매일 양치를 제대로 한다면 치아를 건강하게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게 됩니다.


양치의 핵심은 이를 닦는 게 아닙니다. 이사이와 잇몸을 닦는 겁니다. 하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은 치아를 닦는데 집중합니다. 칫솔모를 이 사이사이에 넣는다는 생각으로 위에서 아래로 닦아내야 합니다. 치아 한 개당 10번 정도 닦아내면 됩니다. 너무 세게 힘을 주어 닦을 필요도 없어요. 지우개를 사용하는 정도면 충분합니다.


꾸준하고 제대로 된 칫솔질과 더불어 정기적으로 스케일링까지 받는다면 치아 건강관리를 제대로 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빠를수록 좋은 '충치치료'


만약, 치아가 시리거나 검은 점이 보이고 잇몸에 염증이 생겼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지체 없이 병원에 방문해야 합니다.


통증이 사라진다고 또는 충치부위가 적다고 방치하면 치료가 불가능해질 수도 있습니다. 임플란트를 해야 될지도 모릅니다.


통증이 사라진다는 건 치아 신경이 손상을 받았다는 뜻입니다. 겉으로 보이는 충치가 적어도 치아 깊숙이 충치가 파고들었을지도 모릅니다.


충치가 깊고 잇몸에 염증이 심하다면 일반적인 치과에서는 크라운 치료를 권합니다. 크라운 치료는 신경을 삭제하고 치아의 대부분을 삭제해 보철물을 씌우는 치료입니다. 가장 확실해 보이는 치료일지 모르지만 신경과 치아 대부분이 삭제되었기 때문에 제대로 된 치아 기능을 하기 어렵습니다. 쉽게 부러지고 원활한 영양공급을 받기도 어렵습니다.


자연 치아를 지키는 '미니쉬'


이 책에서는 미니쉬 치료를 소개합니다. 치아 삭제량이 적고 부착물의 두께가 얇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물론 이 책만을 읽고 치료법의 적합 여부를 단정하긴 어렵습니다. 하지만 자연 치아를 최대한 지키고 싶은 분들이라면 미니쉬 치료도 고려해 볼만한 치료법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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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도서리뷰(충치 치주 노화 정복 가이드)


우리 몸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지만 자칫 중요성을 잊고 살기 쉬운 치아 건강! 건강한 치아를 지키기 위한 치아 건강에 신경 써 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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