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리뷰] 잃지 않는 투자의 시작, 'ETF'
나의 첫 ETF 포트폴리오(송민섭, 수페TV)
안녕하세요! 독서하는베짱이입니다.
오늘은 수페TV로 잘 알려진 송민섭 작가의 '나의 첫 ETF 포트폴리오'에 대해서 리뷰해보고자 합니다.
우리는 월급만으로는 살아갈 수 없습니다. 월급이 통장에 스치듯 지나갑니다. 각종 공과금, 카드값 등이 월급날에 맞춰 순식간에 빠져나가기 때문입니다.
경제적 자유를 이루고 돈 걱정 없이 살고 싶다면 투자는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그중에서 쉽고 빠르고 작은 돈으로 접근할 수 있는 건 주식투자입니다.
그러나 주식투자로 돈을 버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오히려 가진 돈을 잃어버립니다. 경제적 자유를 이루기 위해 시작한 주식투자에서 돈을 잃어버리는 것이죠.
왜 그럴까요? 돈을 잃지 않으면서 안전하게 돈을 불려 나갈 수는 없을까요?
책 읽고 직접 작성한 독서노트(나의 첫 ETF 포트폴리오)원칙 없는 투자
주식투자에서 돈을 잃는 이유는 투자원칙이 없기 때문입니다. 단지 돈을 벌고 싶다는 욕망만 있기 때문에 투자전략도 없고 투자를 위한 공부도 하지 않습니다.
급등주를 매수하고 지인이나 유튜브 등에서 추천한 종목을 매수합니다. 이런 방식의 투자는 당연히 돈을 잃을 수밖에 없습니다.
물건을 살 때는 어떻게든 좋은 제품을 저렴하게 사고자 노력하면서, 투자에 있어서는 왜 그렇게 하지 않는 걸까요?
잃지 않는 투자, 나만의 투자 원칙
자신만의 잃지 않는 투자원칙을 만들어야 합니다. 어떤 종목을 언제 사야 할지 자신만의 원칙이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직장인들이 종목을 분석해서 매수 결정을 하는 건 쉬운 일이 아닙니다. 선정했더라도 내가 선정한 종목이 하락하는 경우도 있고 심한 경우 상폐가 되기도 합니다.
'ETF 투자'를 시작하자
투자 종목을 쉽게 선정하는 방법은 바로 'ETF 투자'입니다.
ETF는 여러 개의 종목을 한 개의 종목 안에 담아둔 투자상품입니다. 자동으로 분산투자 효과까지 누릴 수 있고, 해외 ETF는 종목에서 발생한 배당금을 분배금 형태로 주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안전성과 더불어 매달 일정한 월급 외 수익을 만들 수 있는 방법입니다. 지수에 투자할 수도 있고 산업군에 투자할 수도 있습니다. 세부 종목 선정은 ETF 운용사에서 해주기 때문에 우리는 크게 신경 쓸 필요가 없습니다.
특정 종목이 상폐되어도 약간의 손실이 발생할 수는 있지만 내 돈이 날아가지는 않습니다.
이 책에서는 지수, 원자재, 채권, 산업군으로 구분해 ETF를 소개합니다. 어떤 시기에 어떤 ETF 매수해야 되는지, ETF에 속해있는 유망한 종목은 어떤 게 있는지까지 자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매수 매도 타이밍까지 기재되어 있기 때문에, 우리는 그 타이밍에 맞춰 매수하고 수익을 실현하면 됩니다.
ETF투자의 장점은 크게 4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1. 종목 선정에 대한 어려움 해결
2. 리스크 분산
3. 월급 외 부수입
4. 시세차익
자녀가 있으신 분들이라면 자녀 계좌로 ETF를 매수해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미성년자의 경우 2,000만 원까지는 비과세로 증여할 수 있기 때문에 매달 꾸준히 ETF를 매수해 주면 됩니다.
자동으로 분할매수까지 가능하게 해 줍니다. 배당금을 재투자하면 복리의 효과까지 누릴 수 있게 됩니다.
가격 상승과 더불어 매달 꾸준한 돈이 달러로 들어온다면 아이들에게 이보다 더 큰 선물이 있을까요?
일희일비하는 지금까지의 투자방식을 버리고 ETF 투자를 시작해 보세요! 경제적 자유를 이루는 가장 쉽고 빠른 방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