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독서하는베짱이입니다.
여러분은 여가시간을 어떻게 보내시나요? 대다수는 TV를 보거나 휴대폰을 만지면서 시간을 보내고 계시지는 않나요? 딱히 보고 싶은 게 있는 것도 아닌데 언제부턴가 습관이 되었습니다.
특별히 생각할 필요도 없고 멍하니 보고 있으면 쉬는 것 같아요. 이렇게 쉬는 게 오늘 하루 고생한 나에 대한 보상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건 쉬는 게 아닙니다. 보고 나면 남는 것도 없어요. 시간 때우기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쉬었다고 생각했지만 몸은 더 피곤해지고 움직이기도 싫어집니다. 만사가 귀찮아져요.
별다른 목적 없이 단순히 시간 보내는 것이라면 TV를 보고 휴대폰 만지는 걸 멈추고 글쓰기를 시작해 보는 건 어떨까요?
우리에게 글쓰기는 왜 '어려울까'?
콘텐츠 소비에 익숙한 우리에게 글쓰기는 너무 어렵습니다. 쉽게 글을 쓰기 위해서는 어떤 게 필요할까요? '글쓰기 소재' 그리고 '나만의 생각'이 필요합니다.
아무것도 없이 글을 쓰려고 하면 글은 써지지 않아요. 일기 정도는 쓸 수 있겠네요. 다만, 소재가 금방 떨어집니다. 여러분의 하루를 되돌아보면 쉽게 이해하실 수 있어요. 매일 새로운 일들이 생기나요? 새로운 일은 거의 없어요. 똑같은 하루하루가 반복될 뿐입니다. 당연히 글쓰기는 어려울 수밖에 없습니다.
글쓰기는 '책 읽기'에서 시작된다
글쓰기 소재를 찾는 가장 쉬운 방법은 독서입니다. 자신의 관심분야와 관련된 책을 찾아 읽어보세요. 소재가 없어서 글을 쓰지 못하는 일은 절대 발생하지 않을 겁니다.
소재를 찾았다면 이제 무엇을 해야 할까요? 내 경험과 생각을 녹여낼 차례입니다. 책에 써진 글은 내 생각이 아닙니다. 저자의 생각이에요. 그걸 그대로 쓴다면 단순한 베껴쓰기에 불과하겠죠? 내 생각과 경험이 포함되어야 비로소 내 글이라고 할 수 있어요!
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책을 읽게 되고 생각을 하게 됩니다. TV를 보고 휴대폰을 만질 때와는 정말 다릅니다. 매체에 의해 일방적으로 주입되는 게 아닌 우리 스스로가 생각하고 만들어 낸 지식과 정보입니다.
책을 한 권씩 읽어나가면 성취감도 느낄 수 있고 글을 쓰면서 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얻게 됩니다. 내가 원하는 좋은 글이 나오지 않았다고 실망할 필요도 없어요. 글 쓰는 사람에게는 버릴게 아무것도 없기 때문입니다. 글을 쓰고 생각했다는 자체만으로도 의미가 있어요. 최소한 내가 작성한 글은 내 경험과 함께 계속 쌓여갈 테니까요.
이렇게 쌓인 글이 우리 인생을 어떻게 바꿀진 아무도 모릅니다.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어요. 매일 반복되는 똑같은 일상 속에서 기회를 찾을 수도 있습니다. 이건 오직 글을 쓰고 생각을 키워온 사람에게만 주어지는 특권입니다.
일상적으로 지나쳤던 아파트 분양공고나 회사 간판을 투자기회로 만들 수 있으며, 주변 건물이나 땅을 보고 사업 아이디어를 떠올릴 수도 있습니다. 성공하는 사람들을 보고 우리는 '운이 좋다'라고 말하지만 그건 결과만 보고 하는 말입니다. 그만큼 '노력하고 준비'해왔기 때문에 기회를 잡을 수 있었던 거예요.
실패는 피하지 말고 오히려 '반가워'하세요
그렇게 준비하고 도전한다고 해도 실패할 수 있겠죠? 처음부터 단번에 성공할 수는 없습니다. 실패에 좌절하지 말고 오히려 성공의 시그널로 생각해 보세요.
도전과정과 문제점을 글로 정리하고 다시 도전하면 됩니다. 포기하지만 않는다면 그건 실패가 아니에요. 성공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 중 일부일 뿐입니다.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한 고민을 글로 속 시원히 털어놓다 보면 생각은 정리되고 답답한 마음까지 자연스럽게 치유됩니다. 다시 도전할 힘을 얻게 되고 결국은 성공할 수밖에 없습니다.
성공하는 데 까지 걸리는 시간은 사람마다 다릅니다. 각자의 경험과 능력치는 모두 다르기 때문이에요. 그러나 중요한 건 결국 성공할 수밖에 없다는 겁니다. 적어도 성공으로 한 발씩 나아가게 될 거예요.
생각 없이 매체에 의지하며 지내는 것과는 정반대의 인생이 펼쳐집니다.
한 번뿐인 인생, 다시 돌아오지 않는 시간을 언제까지 낭비하실 건가요? 인생을 바꾸고 성공으로 조금씩 나아가게 만들어 주는 글쓰기를 시작해 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