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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백군 Dec 26. 2020

한 해 마무리와 시작을 알리는 청와대 연하장

청와대에서 온 2021년 연하장


2020년도 어느덧 끝자락에 접어들었습니다.

코로나 19가 우리나라를 집어삼킨 이후 많은 변화가

생겨났습니다. 처음 재택근무를 해보는 것은 물론이고

미세먼지가 극성일 때도 답답해서 마스크를 쓰지 않던 사람 중 1명이었는데, 매일 마스크 없이 출근은커녕 외출도 못하는 시점이 되었습니다.


오프라인으로 수업을 듣던 대학원은

온라인으로 전환이 되어 본의 아니게 사이버 대학원생이

돼버리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다가 어찌어찌 코스웍도 끝이 났습니다. 올해 승진 대상은 아니었지만 연례행사이기도 한 인사발령들도 끝이 났고, 좋은 건지 나쁜 건지 모르겠지만 연말 회식이나 송년회 같은 건 씨가 말랐습니다. 이렇게 한해가 끝나나 봅니다.


그러던 중 올해도 청와대에서 2021년 연하장이 왔습니다.

뭔가 한옥의 창호지 문 같은 느낌이 드는 디자인이네요. 매년 연하장 시안 고민하는 것도 일이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대통령 내외의 문구들도 적혀 있구요.



연하장 마지막 문구처럼

"우리 함께 하는 길이 더욱 환하고 올곧기를 희망합니다."

내년에도 제 브런치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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