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클│04.26 - 06.12
여기가 어딘가 했더니, 후지필름 지하에 있는 전시공간이었다.
회사랑 가까워서 퇴근하고 바로 보러갔던 전시.
이 전시는 최랄라 라는 사람의 예술의 시작과 시행착오, 그리고 현재와 미래를 진솔하게 전달해주었다. 짙은 색감과 화려한 색채와 대비되는 담백하고 군더더기가 없는 작품 소개글을 보니 왠지 이 사람과 지인이 된 듯한 느낌을 받을 정도랄까.
작품을 좋아하세요?라고 물어보면 네!라고 대답할진 모르겠지만, 다음 전시도 꼭 가볼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