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가 들려주는 인생 이야기
옛날 옛날, 아주 먼 나라에
길을 고르는 아이가 있었단다.
그 아이는 매일 아침 눈을 뜨면
마을 어귀에 나가 길을 살폈어.
왼쪽 길은 반짝이는 금빛 자갈길,
오른쪽 길은 조용한 숲 속 오솔길.
“어느 길이 더 좋을까?”
아이의 마음은 매일 흔들렸지.
모두들 왼쪽 길이 더 화려하다고 했고,
어떤 이들은 오른쪽 길이 더 깊이 있다고 말했단다.
그렇게 하루, 또 하루가 지나
아이의 발은 여전히 길목에만 머물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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