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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리더십 제9화 - 인생의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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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 오늘은 헤어스타일이 바뀌셨네요?"
"봄이라 새롭게 바꿔봤는데 잘 어울리나?"
"그럼요. 여자들이 따르겠는데요 ㅋㅋ"
"녀석 ㅋㅋ(싫어하지 않는 눈치)
우리는 조용한 카페에 앉아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했다. 우리의 자리는 따스한 햇볕이 들어 어느새 봄날의 기운을 느낄 수 있었다.
"자네는 인생의 목표가 있나?"
"목표요? 좋은 아버지가 되서 행복한 가정을 이루는 것이 인생 목표입니다."
"그런가? 그러러면 여친도 필요하고 애도 낳아야할텐데 가능하겠나?"
"비록 지난주에 미팅을 망했지만 앞으로 기회는 더 많을거니깐요^^ 저의 매력을 좀 키울까해요."
"그래 잘해보게. 자네가 생각하기에 인생의 목표는 끝일까 과정일까?"
"글쎄요?"
"목표를 끝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이룬다음에 우울해지는 경우가 많지. 목표가 불명확하면 지키지도 못하고 헤매기도 하지."
"맞아요. 목표는 그래서 하나의 과정인거 같아요"
"끝이 있어야 과정이 있단다. 길을 잃으면 별을 보고가는 것처럼. 그렇지만 별로 가는건 아니지"
"별은 따라가는거 잖아요"
"별을 향해 가는 과정이 더욱 중요하단다. 결국 별을 향해 가더라도 한발한발 움직여야 하는 것처럼 말이지. 성경에서 말하는 목표는 그렇게 사는 것을 말한다. 과정이 중요한것이지. 자네, 아버지를 존경하나?"
"그럼요 저희 아버지는 매우 자상하시고 가정적이신 분이거든요"
"그렇다면 아버지가 되는게 쉬울까 아버지처럼 사는게 쉬울까?"
"저는 아버지가 되는게 쉬울거 같은데요?"
"사실 둘다 어렵지만 사는 것은 그대로 행하면 되기 때문에 아버지처럼 사는게 조금 더 쉽지. 아버지처럼 살려면 뭘하면 되는지 아나?"
"가정에 돈을 벌어다 주면 되지 않을까요?"
"그건 단편적인 이야기지. 돈만 벌어서 갖다주는건 경제를 책임지기는 하지만 가정을 꾸리는건 아닌것이지."
"맞네요. 돈이 중요한건 아닌거 같긴해요"
"아버지처럼 산다는 건 아버지 삶의 원칙을 따르면 되는 것이네."
"아버지의 삶의 원칙이요?"
"그렇지 아버지의 철학, 삶의 신념 목표등. 아버지의 가치를 공유하는 것이지. 그것과 마찬가지로 누군가처럼 산다는 것은 그 사람이 삶의 원칙을 공유하는 것임을 알게"
"삶에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일과 삶에서 중요한 원칙이라는 것이네요"
"나중에 아버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지 한번 물어보게"
"예 알겠습니다. 교수님"
아버지처럼 사는 건 아버지를 따라한다는 말에 공감이 갔다. 교수님은 커피를 한잔 드시며 말을 이어 가셨다.
"유명한 가수처럼 되려면 그처럼 살면 되네. 노력하고 매일 춤추고. 그렇지만 그것이 얼마나 힘든일인지 알기는 어렵지"
"그렇죠. 힘든걸 극복해야 성공하긴 할텐데요."
"모든 일이 쉽다면 그것을 극복하려는 의지가 생길까? 그렇지 않겠지. 힘들게 사는 것이 성경이고 하나님의 삶이라 말하고 싶네. 하나님은 살아계신데 기준을 알길이 없으니 성경의 절반인 예수를 보내셨지."
"예수님은 고난의 상징이시잖아요?"
"그렇지 십자가의 고난 이후 예수는 부활했지. 우리에게 부활이란 어떤 의미일까?"
"천국 가는것 아닐까요?"
"천국 가는 것도 부활이며 막살다 제대로 사는것도, 예수님을 아는 것도 다 부활이네 하지만 공통적인 점은 그 무엇도 십자가를 지지 않으면 행해지지 않는다네"
"십자가는 고난을 말씀하시는 거군요?"
"복잡하고 불확실한 삶을 이기는 방법은 단기 목표를 세우고 그것을 실천에 옮기는 것 그리고 오늘의 철학과 목표를지키는 것일세. 남에게 의존하지 않고 지켜야 할것을 지키도록 노력하게. 그것은 고난이 되겠지만 극복할 수 있는 용기를 주지."
"인생의 목표는 결과로 판단되는거 아닐까요?"
"인생의 목표는 마지막의 결과라고 이야기 할 수 없다네. 목표에 도착했다고 다 얻은거라 이야기 하지 않는다네. 그것은 길게 보면 볼수록 더욱 더 잘 보이지. 그래서 어떤 원칙을 지킬거냐 하는 것이네. 십자가 즉 고난에 대해 생각해 보고 내가 할 수 있는 원칙은 무엇일까 고민해봐야 하지"
"감사합니다. 교수님"
"꿈이 없는 사람보다 원칙이 없고 철학이 없는 사람이 더 무섭다네. 다시한번 인생의 목표가 무엇인지 생각해 보게"
졸음이 커피향이 달아나듯. 교수님의 말씀을 들으니 내 인생의 목표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 보게 되었다.
"감사해요 교수님. 다음주에 또 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