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성공을 위한 생각 더하기 (162)

성공을 위한 생각 더하기 (162)

20170705


[지식의 흡수와 일의 진행 사이 여유 공간을 만들어야 한다. 새벽이 필요하고 휴식이 필요한 이유이다]


"죽음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얼마전 인문학 특강때 받았던 질문에 이렇게 답했던 기억이 난다. 


"저는 죽음이 두렵습니다. 그 이유는 저의 죽음으로 인해 사랑하는 사람들을 더 이상 볼 수가 없을거 같아서요"


내세 사상은 둘째치고 현세에 충실하는게 우선이라고 생각하는 나는 죽음의 공포보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더 많은 시간을 함께 하지 못함을. 그들이 나를 보며 웃을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은것 같아 슬픔에 잠긴다. 

사랑이란 가슴떨린 설레임이다.  사랑하는 순간 삶은 시작이다. 삶의 다른 말은 사랑이다. 사랑의 대상은 꼭 상대가 아니어도 된다. 나를 사랑하는 것도 포함이 된다. 


안먹어도 배부르다 라는건 사랑의 반증이다. 사랑이면 다 된다. 


힘들때, 지칠때 생각한다. 죽음의 공포를 생각할 시간에 사랑하지 못한 아쉬움을 가져야 한다고. 

매거진의 이전글 성공을 위한 생각 더하기 (162)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