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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을 위한 생각 더하기 (169)

성공을 위한 생각 더하기 (169)

20170713


[날마다 겸손의 우물을 깊게 파라]


질문자의 태도가 기가 막히다.


"신창역 가요? 가죠? 가냐고요"


한 노인이 지하철 입구에 서 있는 아가씨에게 묻는다. 그런데 아가씨는 예상치 못한 질문이었는듯 당황해서 말을 못한다.


"신창역 가요? 가죠? 가냐고요!!"

돌다리도 두들기고 건너고 아는 길도 물어가라 했지만 노인의 태도는 질문자의 태도가 아니라 호통하는 분위기다. 급한건 알겠다만.


"저기 아가씨 신창역 가나요? 아 모르시는구나"


이렇게 못할까?


그런데 자신은 호통이 아니라고 생각하실듯 막무가내인 분들이다.


그런 어른들에 대한 존경심은 생기지가 않는다. 나이가 들면 남은 신경도 안쓰는 사람들이 있다. 자기가 할말만 하고 경청은 없다. 나는 나이가 들어도 그런 사람이 되기는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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