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일상

통역도 먹고는 살아야지

중요한 대화가 필요할 땐 통역을 대동하긴 하지만 김정은은 영어도 왠만한 수준으로 대화가 된다고 한다. 그것은 엄청난 강점이다. 통역이 없이도 상대와 대화를 한다는건 상대의 의중을 더 빠르게 파악할 수 있고 대화의 속도도 더 빨라질 수 있기에 결정도 빠르다.

저 둘이 걸으면서 과연 무슨 말을 했을까? 문재인 대통령과의 밀담에선 정말 중요한 대화가 서슴없이 오고 갔을텐데 저 때도 당연히 그랬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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