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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계획대로 되고 있어


어린이 용품중에 자동차가 있다. 작은 자동차는 겉으로는 자동차 처럼 생겼지만 바퀴외에 엔진은 없다. 말하자면 바퀴만 달렸지 운전은 안된다. 내 어릴적에는 가짜 말을 탔는데 지금은 최첨단(?)인 차가 대세인듯 하다. 


















유명한 회사의 자동차 형태도 갖추고 로고도 있다. 비싼 외제차를 못타니 애들로 대리만족 한다는 우스갯소리도 있긴하다. 이것도 돈 없으면 사주지 못하니 빈익빈부익부는 어린이 자동차 완구 시장에서도 어김없어 보인다. 















상당수 취급하는 자동차의 심벌이 외제차라는 건데(내가 본바로는) B사 A사가 대표적인것 같다. 이게 왜 문제냐면 어릴때 부터 외제 자동차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고 머릿속에 외제차 브랜드를 각인 시킬 수 있다는 것에 있다. 













하얀컵에 초록색 동그란 점이 박힌 이미지를 보면 떠오르는 것은?

직사각형의 하단에 박힌 작은 동그라미를 보면 생각나는 것은?










아마 첫번째는 스타벅스, 
두 번째는 아이폰 일것이다.














신뢰성 있는 가전 제품하면 떠오르는 이미지. 대기업의 신뢰성 있는 이미지에는 제품이 말하는 좋은 퀄리티도 있겠지만 막대한 양의 광고를 쏟아붓는 그들의 치밀한 계획이 뒷받침 되었을 것이다. 







계획대로 되고 있어. 
O.K 계획대로 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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