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리더십 제23화 - 재기의 엘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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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리더십 제23화 - 재기의 엘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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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하고 있니?"

"아.. 네 교수님"


"뭘 그렇게 열심히 기도하고 있니?"

"저희 아는 형 친구분이 사기를 당하셨데요. 그래서 완전히 망해서 다시 재기해야 한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런데 제가 도와드릴게 없어서 기도라도 하고 있어요"


"그렇구나. 잘 해결 해야 할텐데"

"제가 도와줄 수 있는게 없어 너무 마음이 아프더라구요"


"그분에게도 기도를 하라고 하렴. 기도는 자기의 모습을 하나님의 관점에서 보는 것이기 때문에 냉철하게 상황판단을 하고 계획 할 수 있지"

"네, 교수님. 꼭 전달하겠습니다."


"재기란 무엇일까?"

"다시 일어서는 것 아닐까요?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려는 힘 같은 것이라고 생각해요"


"재기는 어려움에 처해 있다가 다시 시작하는 것이지만 기존과는 다르게 시작하는 것을 말하지. 하지만 우리는 역량 밖의 일이라고 생각하고 같은 일을 반복하려고만 하지. 재기를 통해 새로운 것을 할때 바뀌지 않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지"

"재기를 하는 것 자체가 힘든 일이잖아요"


"그렇지. 때로는 재기에는 더 많은 역량이 필요 하거든. 성서에 보면 엘리야가 나오는데"

"엘리야는 이스라엘 사람들의 선지자 아닌가요?"


"그렇지 엘리야 선지자는 이스라엘 사람들을 구원하려 했으나 그들은 말을 듣지 않았지. 결국 그도 너무 힘드니까 때려치고 싶어 했지. 모든것을 좌절 하고 있을 때 사막의 오아시스 같은 나무 밑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되지. 그 하나님의 음성으로 다시 시작할 땐 또 다른 방법으로 하게 되었다는 것이지"

"그렇게 좌절했는데, 하나님이 다른 방법을 가르쳐 준다고 따라 했을까요?"


"그것이 그의 판단이고 능력이지. 하나님이 방법을 알려준다고 했을 때 그것은 다른 방법일지는 몰라도 그것을 선택해서 해 내는 것은 엘리야의 몫인것이지"

"참 어렵네요"


"글쎄. 이런건 어떨까? 인생을 평탄하게 사는 사람은 없지, 누구나 다 그런것이지. 얼마전 방송을 봤는데, 가수 이선희와 고등학생이 같이 듀엣으로 노래를 부르더구나. 고등학생이 이선희의 감정을 따라잡으려고 애쓰던 모습이 기억에 남네"

"이선희가 누구에요?"


"나항상 그대를, 제이에게, 등등 아주유명한 노래를 부른 가수인데. 이 가수는 어릴때 부터 노래를 시작했단다. 그때는 비쥬얼 보다는 실력으로 노래를 부르던 시기여서 그렇게 주목받지는 못했었지. 하지만 노래는 좋아서 반짝하는 가수가 아닌 지금도 좋은 노래를 부르는 가수이기도 하단다"

"아.. 들어본거 같아요. 우리 어머니가 좋아하시는 노래에요"


"자, 만약 노래를 같이 불렀던 고등학생이 유명해지면 유명한 이선희가 될까?"

"그렇지는 않겠지요. 그래도 노래를 잘하면 좋잖아요"


"이선희는 노래만 잘하는게 아니라 노래 속에 그동안의 인생의 역경이 묻어 있다는 것이네. 나이가 들어갈 수록 느껴지는 중후함과 인생 굴곡이 노래에 담겨져 있지."

"그래서 고등학생은 이선희가 될 수 없나 보군요"


"마치 70-80 세대의 노래를 지금 들어보면 당시에는 못느꼈던 다양한 느낌을 노래에서 받을 수 있지"

"지금 저는 잘 이해 못하겠어요. 신나는 노래만 좋아서"


"그래서 흑인 노래에는 SOUL이 담겨 있는것 같다고 생각할 때도 있단다. 흑인 들의 노래에는 감정이 있지"

"우와 교수님 흑인 노래도 들으세요? 블루스? 이런거요?"


"다시, 엘리야 이야기를 해주마"

"네 교수님"


"하나님이 인간을 알고 인간에게 주는 축복은 중간 과정을 빼는게 아니라 넘치게 준다네. 사람이 살면서 힘든것은 힘든 삶을 통해 경험을 얻는 것이기 때문이지. 그러니 인간적으로 보고 있는 생각의 틀을 벗어 나야 하네"

"네 교수님"


"우리는 어쩌면 소리를 잘 못 듣는다네. 신이 인간에게 메시지 주는 메시지 4가지 사람, 상황, 말씀, 기도이 있는데 공통점은 물리적으로 귀로 듣는게 아니라. 세밀하게 들릴듣 말듯이 준다는 것이지"

"귀를 기울여야 겠네요"


"단순히 귀를 기울인다기 보다 잘 보고 상황을 이해하고 사람을 만나고 말씀을 잘 듣고 기도하면서 그 세밀한 소리를 들으려 노력해야 한다는 뜻이지"

"오늘부터 저도 기도를 열심히 해야겠어요"


"내 눈에는 내가 잘 안보인다네 3자의 눈으로 자신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어야 하지. 그러한 연습을 듣는것으로 하는 것이라네"

"그렇지만 어렵잖아요"


"그것이 더욱 어려운 이유는 또하나 있다네. 내가 바라보는 것과 다른 엉뚱한 해결책이 주어진다고 생각하면 황당하게 받아들이게 마련이지. 그런데 그 황당함은 사실 3자로써 아주 객관적으로 방법을 준 것인데도 말이네"

"해결책이라고 생각 안하고 황당함으로만 생각하는것 같아요"


"그런데 어느날 안들렸던 소리가 들린다면 신이 예전부터 이야기 한 것이네. 어쩌면 하나님은 오래전 부터 해결책을 주려고 했던것을 우리는 여러가지 이유로 외면했던 것인지도 모르지"

"그게 언제 들리는거에요?"


"우리는 사실, 건강할때와 아플때 느끼는 생각이 달라지네. 특히, 아프면 더 깊어지지. 이이야기는 어려움에 처했을 때 그 방법이 이야기가 들린다는 것이라네."

"교수님도 그런적 있으세요?"


"지금은 이렇게 교수로 있지만 과거에 내 별명은 '사뿐사뿐'이었다네. 당시에는 한달에 100만원 이라도 쥐어 봤으면 하던 매우 어려운 시기였거든. 결혼했음에도 집에는 한달에 10만원도 주지 못하는 상황이었고"

"그런데 왜 사뿐사뿐이에요?"


"사뿐사뿐 걸어야 있는 돈도 안 빠질까봐 그랬다네. 그때는 너무 어려운 시기였지. 하나의 행동도 쉽게 하기 힘들었고. 그걸 겪지 못하면 절대로 모른다네"

"저도 사뿐사뿐 걸어다녀야 겠네요"


"하나님은 구체적으로 우리에게 이야기 해주신다네. 힘들고 좌절하면 큰 틀이 안보이니 큰 틀이 보이는 사람의 말을 믿고 따르면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지"

"네 제생각에도 사기 당한 그분 지금 멘붕 당해 있을거 같아요"


"만약 전체를 보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 말이 맞다는 것이니 그것을 발판으로 재기하면 좋을 걸세"

"네 꼭 말하겠습니다"


"그렇게 엘리야는 승리 하네 엘리야의 이 사건은 로뎀 나무 아래에서 벌어졌는데 엘리야가 하나님의 미세한 소리를 들은 곳이지. 로뎀 나무는 다시 시작했던걸 새로운 방법으로 시작한다는 것을 말하기도 하네."

"재기의 시작이로군요. 감사합니다 교수님"





'앞으로 로뎀 나무를 보면서 미세하지만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새로운 결과를 만들어 내는 재기의 능력을 가져야 겠다고 생각해 보았다. 그 형님에게도 로뎀나무 사진을 선물로 드려야겠는걸. 그런데 왜 검색하니까 경양식 짬뽕집 이런게 많이 나오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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