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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사의 상상력은 어디에서 오는가?

사람을 자르고 공중에 띄우는 마술사의 특별한 세계. 인간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놀라운 마술을 보고 있으면 도무지 현실과 상상의 공간이 구분이 안 되는 것만 같다. 왜냐하면 현실에서는 도저히 일어날 수 없는 일들을 마술사들은 만들어 내기 때문이다.














상상의 나래를 펼쳐요. 공상이 현상이 되는 곳이 마술의 세상이죠


















우리는 마법을 믿지만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마술을 하죠











인간이 하늘을 날 수 있다는 상상에서 비행기가 나왔듯이, 마술은 공연의 영역에서 상상의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마술은 만들어 질까? 마술의 현상은 인간의 공상에서 나온다. 세상에 도저히 존재하지 않을 것 같은 그런 다양한 현상을 다양한 상상력으로 만들어 낸다. 하지만 한계가 있다. 인간 스스로의 상상력은 한계가 있지만, 기존에 있던 다양한 조합을 이용한다면 현상을 만들어 낼 수 있다. 이러한 것이 창조이며 새로울 것 없어 보이지만 새로운 것이다.













그러한 연습은 타고날 수도 있지만 연습으로 만들어질 수 있다? 어떻게? 바로 책을 활용하는 것이다. 책에 나오는 다양한 내용들의 조합으로 상상의 나래를 펼친다. 그리고 그것을 구체화한다. 때로는 현상과 현상을 이어서 기존에 없던 것을 만들어 본다. 인간의 능력은 새로운 것을 만들기보다 기존의 것을 합쳐서 새로운 것으로 보이게 하는 데 있다고 본다.















그래서 어린 시절의 독서는 참으로 중요하다. 책의 수많은 현상을 보고 아이디어를 만들어 내는 것이다. 그래서 가능하면 자기 계발서보다는 소설 위주로 읽는 편이 좋다. 소설에는 다양한 주인공이 다양한 경험을 보여주게 되어 간접 경험을 통한 새로운 경험을 만들어 낼 수 있기 때문이다.













책을 읽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많은 에너지를 써야 하고 집중력을 한 곳에 모아야 하기 때문이다. 어린 시절에 집중력을 한 곳에 모으는 것은 결코 쉽지 않기에 독서가 어려운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독서를 하게 만들 수 있을까?













재미를 붙여야 한다.













재미를 느끼도록 스스로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우선 부모가 책을 좋아해야 한다. 적어도 좋아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독서에서 기쁨을 느끼고 정보를 이해하는 모습을 아이들에게 보여야 한다. 아이는 부모가 좋아하면 자신도 따라 하게 마련이다. 그래서 도서관을 정기적으로 찾아야 한다. 그리고 읽은 정보에 대해서는 적극 토론이 필요하다. 서로 느끼는 감정과 생각을 나누려면 정보를 준비해야 한다. 부모는 언제나 질문을 할 준비를 해야 하고, 아이는 언제나 정보를 말할 수 있어야 한다.














독서는 쉽지 않은 장르이지만 그렇다고 못할 것도 아니다. 아이들에게 독서의 중요성 대신 독서를 사랑하게 하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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