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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 특별한 순간을 위해 필요한 건

3명의 나뭇군이 3일간의 시간 동안 큰 나무를 벨 준비를 하고 있었다. 나무는 너무 커서 하루 안에 자를 수 없는 크기였다.


첫째 남자는 바로 도끼질을 시작했고,


두번째 남자는 도끼의 날을 갈기 시작했다.


도끼질을 하던 첫째 남자는 둘째 남자를 이상하게 여겨 물었다.


"아니, 도끼질은 안 하고 왜 하루종일 도끼의 날만 가는 거요?"


그러자 도끼의 날을 갈던 남자가 말했다.


"무뎌진 날로 왠종일 도끼질을 하느니 도끼의 날을 날카롭게 갈아 한번에 나무를 베려고 한다오"





그렇습니다. 우리의 인생에 특별한 순간은 반드시 옵니다. 언제 올지 모르지만 두번째 나뭇군이 도끼의 날을 갈듯이 미리 준비를 하고 있어야만 합니다.









도끼의 날을 갈던 두번째 남자가 물었습니다.


"세번째 남자는 어디갔죠?"


그러자 첫번째 남자가 말했습니다.










"전기톱 사러 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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