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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렌 버핏 따라하기. 햄버거에 소금을 뿌린다고?


4년 연속 세계 최고의 부자의 삶은 어떨까?

내가 가져보지 못한 것. 나와는 다른 삶을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호기심을 자극한다.


4년 연속 세계 최고 부자, 42조원 기부하고도 재산 19조원이 증가 했다는 사나이

그의 이름은 빌게이츠 전 마이크로 소프트 공동 창업자이다.


지금도 활발한 사업을 벌이고 있는 그의 삶의 일부를 들여다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넷플릭스에서다. 

넷플릭스는 비즈니스 리더인 빌 게이츠의 정신과 기술적 비전을 다룬 다큐멘터리 시리즈 ‘인사이드 빌스 브레인: 디코딩 빌 게이츠(Inside Bill ‘s Brain : Decoding Bill Gates)’을 공개했다.


빌게이츠의 단면을 볼수 있는 다큐멘터리로서 현재의 그와 살아온 삶을 짧지만 굵직하게 담아냈다.

공감가는 부분도 있고 아닌 부분도 있고..




거기서 눈에 띈 장면은 빌의 친구이자 파트너인 워렌버핏이었다.

그들은 가끔 만나서 사업 이야기도 하고 식사도 한다고 했다. 워렌버핏은 미국의 기업인이며 투자자이다.

두 거물은 만나서 게임을 하고 햄버거를 먹는 등 아주 소박한 장면을 연출

아니 보여줬다.

워렛버핏하고의 한끼 식사가 얼만데...




그중에 눈에 띈 장면은 바로.


워렌버핏의 식사.


햄버거에 소금을 뿌리면 맛이 있다는 거다.






예?!?!?!?



KFC할아버지처럼 생긴 할아버지가 햄버거를 좋아한다고요?







햄버거를 좋아하는 것으로도 유명하지만..


햄버거는 정말 빨리 먹을 수 있는 음식이다. 매일매일 일분 일초가 전쟁인 그에게 식사는 시간을 단축하기 위한 일의 연장은 아니었나 생각해봄





한식을 드세요~~~~~~







여기서부터 호기심 작렬!

마침 햄버거가 하나 있길래 시도를 해보기로 한 거다.

















맛없게 찍혔다..















이런 짓은 엄마 몰래 해야 한다.














일단 햄버거를 준비하고



소금을 뿌린다. 


후추가 있길래 후추도 뿌려본다.


원래라면 미국에 가서 정통 햄버거에 소금을 뿌려야 하지만..



나는 버핏이다. 나는 버핏이다. 나는 버핏이다.

나는 부자다 나는 부자다. 막 생각하면서


일단 한입 베어물어본다.







음...


이 맛은..





생각보다 짠 느낌을 받을 수 없다!!

생각보다 짠 느낌을 받을 수 없다!!

생각보다 짠 느낌을 받을 수 없다!!

생각보다 짠 느낌을 받을 수 없다!!

생각보다 짠 느낌을 받을 수 없다!!

생각보다 짠 느낌을 받을 수 없다!!







오!


왜냐하면 햄버거 전체가 짜니까..

바다에 소금을 조금 넣는다고 얼마나 더 짜겠냐마는...







눈감고 음미하면서 먹으니 알게 됨


맛있다 맛없다를 떠나서 병원에 가는 날이 가까워지는 느낌이 든다.


이렇게 먹는다고 워렌버핏이 되는건 아니겠지만..







ps.

햄버거에 소금을 뿌리면 일단 짠 맛이 머리를 강타한다.

식성과 체질이 한몫한것 같은데

워낙 예민하고 매일매일을 스트레스를 받으며 살다 보니 왠만해서는 뇌에 자극을 주지 못하다 보니

햄버거를 엄청 짜게 먹음으로서 뇌에 특별한 자극을 주는건 아닐까 생각해 보았음.






오늘의 결론.



















꼭 그렇게 먹어야만 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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