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탓 하기 이전에, 혹시 요행으로 세상을 바라본건 아닌지요?
사기를 당하는 사람들의 일부는 요행에서 오는 마음 가짐에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벌어지는 일은 절대 한쪽이 100%가 될 수 없다고 생각이 들어요.
피해자의 역할도 0.000001%는 있었던 거죠. 그 비중이 상황에 따라 달라지지만 말입니다.
사기를 당했다고 억울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분명합니다. 그렇게 될지 전혀 몰랐을 테니까요.
한치 앞도 알 수 없는 미래에 그런 일을 당할거라고 알았다면 어느 누구도 하지 않았을 거에요.
사기를 당하는 이들은 '무지'에서 오는 '요행'을 조심하라고 말합니다.
사기꾼은 늘 기회를 노립니다. 그리고 당신의 '무지'를 벗삼아 눈을 가려 버립니다. 이때 크게 작용하는 것은 스스로에 대한 요행. 손 안대고 코풀기와 같이 법의 허점 등을 이용한 범죄에 쉽사리 노출이 되는 겁니다. 댓가가 클 수록 책임의 소재가 크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세상에 좋은 사람이란 없습니다.
좋게 보이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만이 존재 하죠.
나의 이익과 상대가 제시하는 것이 맞아 떨어질때 좋게 보이게 되는 겁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이라면, 나는 죽어도 사기를 당하지 않을 거야. 사기를 당한적이 없어 라고 항변할지 모르지만, 당신이 모르는 사이에 사기를 당한적이 있거나, 당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사실을 잊지 마세요.
얼마전 택시를 탔을 때 나이가 있는 기사가 말했었습니다. 노후의 삶을 사기로 탕진하고 택시로 빚을 갚고 있노라고요.
사기를 당하는 것은 나이도 때도, 시기도 없습니다.
그렇기에 늘 사기를 당하지 않도록 안테나를 세워야 해요.
그렇다면 사기를 안당할 수 없을까요?
방법이 존재 하기는 합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