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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는 계획과 기획이 필요하다.

인생에는 계획과 기획이 필요하다


망망대해에 배를 나아가게 하는 힘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가고자 하는 목적지라고 생각합니다. 배가 심하게 흔들며 멀미가 나고 한치 앞이 보이지 않으며 거대한 파도에 배가 부서질뻔 하면서도 배가 당도한 섬에는 먹을 것과 쉴 것 마실 것등이 즐비하기에 고통을 견디며 나아가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배는 도착지점을 어떻게 보고 갈 수 있을까요? 북극성입니다. 북극성의 위치를 보고 위치를 잘 파악해서 조금씩 나아가는 것이죠.



인생이라는 배가 있습니다. 이 배는 어떻게 나아가야 할까요? 그대로 두어도 나아갑니다. 시간은 흐르는 것이니까요.


가만히 두어도 인생은 살아갈 가치가 충분합니다. 하지만 더 나은 가치로 살아가면 어떨까요?


인생에는 기획과 계획이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기획은 큰 그림을 계획은 세부안이라고 생각하는데요. 내가 커서 무엇을 하겠다 무엇을 이루겠다 무엇을 만들겠다고 그림을 그리고 이룰 수 있는 구체적 실행 방안을 고민해서 하나씩 실천해 나아가는 것입니다.



버킷리스트니, 플래너니 하는 것들은 우리의 목적을 더욱더 구체적으로 하게 하는 장치입니다.


그렇다면 기획과 계획은 어떻게 만들어야 할까요?


일단 하고 싶은 것 되고 싶은게 있다면 구체화가 될 수 있도록 작성해 봅니다. 


그 다음은 숫자로 표현해 보는 것입니다. 3년 안에 5년 안에.. 등등.. 돈이라면 00얼마.. 


3년 단위, 5년 단위로 계획을 만듭니다.


그리고 장기적인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매년 새로운 계획을 만들지 말고 장기적인 계획을 구체화할 수 있는 실행 방안을 만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특정한 날짜 즉, 매년 초등 날짜를 정해서 피드백과 동시에 수정을 해야 합니다. 피드백이 없는 실행은 가능성이 떨어집니다. 현 상황을 파악하고 수정에 수정을 거듭하는 행위는 배로 말하자면 배의 고장난 부분을 수리하고 고치는 과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런 과정은 훈련이 필요합니다. 큰 그림을 그리고 세부안을 짜고 수정에 수정을 거듭하며 나아가는 것.


심지어는 기획에 완젼히 바뀌어도 좋습니다. 계획을 처음부터 다시 세울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그렇게 쌓아가는 사이에 조금씩 나아져 있는 모습을 구체적으로 보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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