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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심이된다면

*개인적인 생각을 쓰는 것으로 내 글에 태클을 걸까봐서 제목도 그냥 아무렇게나 쓴다. ㅋ





제목 : 상대의 심리적 장벽을 무너뜨리는 쉬운 방법은 두가지다.





약점 드러내기권위 내보이기


사기꾼은 그것을 동물적 감각으로 잘 알고 있다. 그것이 일반인과 사기꾼의 차이라고 할 수 있다.


처음 만난 사람이라 할지라도 상대의 심리를 흔들어 놓아 자신이 원하는 것을 이루는 방법이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보이지 않는 마음의 거리가 있다. 처음 만난 사람일수록 거리는 더 멀고 낯설고, 몇번 스쳤거나 정보를 아는 사람일수록 마음의 거리는 줄어든다.







사기를 치는 사람은 시간이 없다. 사람을 빨리 내편으로 만들어 필요한 것을 얻어내려고 하는 것이다.


그들의 시간은 일반인과는 전혀 다르다.


사람을 처음 만났을 때, 자신의 약점을 흘리거나, 혹은 권위를 내세우게 되면 상대방은 그것에 안도하게 된다.


약점을 흘리는 것은 측은 지심을 유도하는 것이요. 권위는 안정적이고 위험하지 않고 오히려 도움을 줄 것이라는 헛된 믿음을 심어준다.


이 마수에 걸리게 되면, 올무에 걸린 토끼처럼 점점 조여드는데도 손을 쓸 수가 없게된다. 


좋은게 좋은거지 뭐. 라고 하며 신뢰를 쌓게 되고도 모른다는 것이다.













자. 그렇다면 이것을 벗어나는 방법이 있을까.







의심에 의심을 거듭하는 것이다. 사기꾼이 말하는 약점과 권위는 실체가 없는 경우가 많다. 과거에 어디에서 대표를 맡았거나(대부분은 이사 직함을 가지고 있다.) 한다고 하더라도, 그들의 말을 곧이 곧대로 들어서는 안되고 그 실체를 정확하게 아는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면, 과거에 일했던 곳에서 이사라는 직함을 가졌었다고 하면, 회사에 전화를 하고 직접 찾아가는 것이다.



실체를 직접 눈으로 목격해야 하며 사기꾼의 손이 닿지 않는 제3자를 찾아서 확인해 보는 방법이 있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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