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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글쓰는 마술사의 인사이트 Jan 22. 2020

영양제의 진실 말고 진심이 알고 싶다.

영양제의 진실은 알겠다.

영양제에게 묻고 싶다. 진심이 뭐냐고..

수만 종류의 영양제가 쏟아져 나오고 영양제 시장규모도 어마어마 한걸 보면 영양제는 그만큼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영양제로 돈을 벌려는 기업들의 상술(?)에 놀아나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들기도 한다.

몸이 안 좋을 것을 대비해서 영양제를 먹기도 하고,

몸이 안좋으니 영양제를 먹기도 하니,

영양제는 인간에게 필수요소가 되어가는 것 같기도 하다.

미래에 영양제로만 사람이 산다는 것이

가능한 일일까?에 관해서 생각을 하다가...

영양제에 관한 글을 작성해 볼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때마침 방송에서 영양제 진실 게임이라는 제목으로 방송을 한 모양이다.

덕분에 유튜브에서는 갑론을박이 한참 벌이지고 있는 중이다.

영양제는 음식의 보조제다.

일단, 영양제는 음식에서 취하지 못하는 성분들을 따로 뽑아 만든 것으로, 음식에서 굳이 섭취한다면, 좋은 음식을 먹는다면 필요하지 않는다. 하지만 지금은 가공 식품의 전성시대다. 가공된 식품은 여러형태로 영양소를 파괴하고 있으며, 음식의 보존을 위해 다양한 첨가물을 넣고 있어 인간의 몸에 여러 형태로 영향을 끼치고 있다.

인간의 몸에서 필요한 영양소는 기본적으로 음식물에서 섭취가 가능하다. 굳이 영양소를 챙겨 먹을 필요는 없다는 이야기다. 지금의 인간은 이미 영양소 과다 섭취를 하고 있다고도 한다는 것이다.

영양제가 필요할까?

영양제에 대한 관점은 여럿 존재한다. 부족한 영약을 채워준다는 이유에서, 어차피 몸에서 흡수되는 양은 적고 상당부분 몸에서 배출이 되어 고급 오줌이 될뿐이라는 말, 영양소를 먹는 것이 플라시보 효과를 가져와서 심리적 안정을 준다는 이야기까지 다양하다.

선택은 소비자의 몫일 뿐..

모두가 맞다고 할때 아니라고 하기?

방송에서 이슈를 만드는 방법은 기존의 질서를 흔드는 행위라 생각이 든다. 영양제는 먹어도 됩니다.는 방송에서는 이슈가 되기 힘들 것이다. 반대로 영양제를 먹어야 할까? 안먹어도 되지 않을까?에 양념을 치고 상당부분 한쪽에 치우친듯한 주장을 내어 소비자들의 관심을 이끄는 것이다. 유튜브에서도 방송에 대해 비판을 하는 이들은 내용의 중립성이 보장되지 않은 것 같다는 것이다. 그들은 조목조목 반박을 하고 있다.

한가지 이야기 해두고 싶은 것이 있다.

영양제를 먹느냐 안먹느냐는 소비자의 몫이다. 영양제는 건강 보조 식품으로 먹지 않아도 되지만, 몸이 안좋거나, 효과를 보았다면, 식습관이 불규칙 하다면 도움이 되는 것도 사실일 것이다.

하지만, 영양제를 먹느냐 안 먹느냐에 대해서는 다양한 각도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사람마다 영양제를 받아들이는 방식이 다 다를 수 있기에, 누구는 불필요한 행위가 될수도 있으며, 다른 이는 꼭 필요한 행위일 수도 있는 것이다.

공부가 필요하다.

과거와는 다르게 정보가 많아지고 있으며 일반인이 접근하기가 쉬워지고 있다. 구글신(구글 검색)에 이어 유튜브는 다양한 이들이 자신만의 공부, 정보, 생각등을 정리해두고 있어, 다양한 각도로 참고해야 한다는 것이다.

유튜브에 영양제 혹은 비타민이라고 검색하면 무수히 많은 정보들이 나오는데, 먹으면 좋은 이유, 먹지 말아야 할 이유등 다양한 정보를 습득하고 나에게 맞는 것을 찾아야 한다.

임상실험이 필요하다.

식습관을 체크해야 한다. 내가 평소에 먹는 음식, 자주먹는 음식, 좋아하는 음식등을 기록, 체크해두고

영양제를 먹었을 때와 안 먹었을 때의 몸상태를 면밀히 관찰해 두는 것이다.

관련된 유튜브 링크를 올려본다.

SBS끼니외란, 영양제의 진실은??? 이거보고 한말씀 올립니다 ^^ (영양제 먹어봐야 의미 없고, 오히려 암이 생기고 면역력은 떨어진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