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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하면 늦는다.


모 유튜버의 방송을 보다 보니 흥미로운 이야기가 나왔다.



"방송하기 전에는 오만가지 생각을 다 해요. 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 문제가 되면 어쩌지 하는 생각. 그런데 카메라가 켜지면 그런 생각들이 싹 사라지죠"


안타깝게도 지금은 유튜브 영구정지를 먹었다는 그에게서 안타까움과 아쉬움이 교차했다.



‘좀 잘하지 그랬어’


나보다 당사자가 더 아쉬울 듯 하다. 


카메라가 켜지면 자극제가 되어 엔돌핀이 솟아나는 그런 경험이 나도 있다. 이상하게 대중 앞에 서면 생각지 못한 힘이 나오는데 하나도 힘이 들지 않는 거다. 


무대에서면 그런 경우가 많은데 아마 공연자들은 많이 공감들 할거 같다.


그 유튜버의 말이 사실인지는 모르지만, 캠이 켜졌더라도 자신을 자제하는 능력을 평소에 키웠어야 한다는 사실이다.


더구나, 그 행위가 문제가 될 소지가 있고 자극적인 행위라고 한다면 수십번 생각을 해야 한다.


카메라가 도화선이 되고 자신을 폭탄이 되어서는 안된다.



후회하면 늦는다. 









하루만 살게 아니라면, 그러한 자신의 능력을 긍정적이고 좋은 형식으로 바꾸는게 필요하다.



그러려면 평소부터 많은 수양을 쌓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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