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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유튜브 보느라 바빠요.

유튜브 보느라 바빠요.

요즘 나의 생활에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는 유튜브. 유튜브를 보면서 밥도먹고 정보도 얻고 시간도 때우고 있다. 갈수록 유튜브의 정보는 많아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앞서 나가는 3명의 노인중 반드시 한명은 스승이 있다."

이 말은 아마도 어떤 상황에서라도 나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 혹은 정보는 있게 마련이라는 뜻이다. 다만, 그 정보를 알아보느냐 못알아보느냐가 중요한게 아닐까?

유튜브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서도 삶이 달라질 수 있다는 생각이 들고 있다.

시간때우기용, 자극적인 정보만을 찾을 것인가. 아니면 정보의 바다에서 내게 필요하고 도움이 되는 양질의 자료를 조금씩 모을 것인가.

그래서 요즘 유튜브를 볼때면 다양한 컨텐츠를 소비하기 위해 애를 쓰고 있다.

정보 영양의 균형을 맞추는 방법이라고나 할까.

공부에 관한 자료 : 공부법, 공부로 성공한 사람들의 후기

건강 의학 자료 : 의사들이 주는 정보, 다이어트 헬스

국내 외 소식 : 국내 정세 유튜브

심지어는

나는 이렇게 망했다. 사기 당했다. 사기의 기술 등등 


그외에 오락거리등으로 먹방이나 연예 컨텐츠를 본다.

물론, 오락거리의 비중이 훨씬 높다.


중요한 것은, 정보 비중의 균형을 맞추는 노력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사실 시간 때우기용 자료를 보기에도 시간이 벅차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다양한 자료를 보려고 노력한다. 그런데 이렇게 볼 때는 방법이 있다.


1분짜리던 3분짜리던 5분짜리던 가리지 않고 매일매일 보는 것이다.

그리고는 나머지 시간에는 보고 싶은 걸 본다.

이것이 중요한데 쉽지 않다.

왜냐하면 별로 도움이 안되는 자료가 훨씬 재미있고 자극적이고 시간이 잘 가기 때문이다.

그래서 일단 봐야 할 것을 미리 보는 것이다. 짧던 길던 간에 매일매일

지금 당장은 도움이 안될 수도 있다. 하지만 이렇게 자료를 매일매일 보다 보면 어느새 습득이 되어 도움이 되는 순간이 온다.

예를 들어, 다이어트를 실시한다면, 일단, 유튜브로 관련된 자료를 매일매일 쌓듯이 보는 것이다.

다이어트 방법, 식단, 습관, 후기, 연습, 헬스,

정말 생각지도 못한 다양한 방법과 노하우들이 천지다.

우선 본다. 그리고 잊어버린다. 그리고 다음날 또 본다.

이렇게 쌓다보면 어느새 느껴지는 순간이 온다. 모든 정보가 하나로 취합되는 것을 느끼게 된다.

마치 비빔밥의 나물을 한꺼번에 비비면 맛나듯이.

정보의 융합이 나의 몸에 자양분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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