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었으면 얼굴에 책임을 져라"
음.. 뭐랄까요. 저도 나이가 들어가는 건지. 얼굴에 잔주름이 늘어가는 걸 보면 관리의 필요성을 느끼곤 합니다. 요새는 좋은 화장품이 얼마나 많은가요?
하지만, 제가 드리고 싶은 이야기는 화장품 이야기가 아닙니다.
관리의 중요성입니다.
좋은 화장품 보다 더 중요한건 좋은 마음 가짐이거든요.
젊을 때는 잘 모르겠는데, 나이가 들어가는 사람들의 얼굴을 보면 얼굴이 달라져 있음을 느끼게 됩니다.
어떤 사람은 피부도 좋고 멀끔하게 생겼는데 눈빛이 탁하고, 인상이 안 좋아 보이구요.
어떤 사람은 평범해 보이는데 편안해 보이기도 합니다.
요새 잘나가고 계신 후배님이 계신데, 그분의 인상을 보면 과거에는 느끼지 못했던 사장님 포스가 느껴집니다.
심성이 모여 인성이 되고, 인성은 곧 관상으로 드러나게 되는것 같아요.
평소에 남을 시기하고 질투하고 악을 저지르는 사람은 처음에는 드러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 들수록 세월의 무게에 못이긴 그의 심성은 온 몸에서 스며나와 얼굴에 다 드러나게 되어 있죠.
특히 눈빛을 보면....
결코 만만치 않은 세상 살이이지만
우리 삶의 목적 중 하나는 몸과 마음을 갈고 닦는 '수양'에 있지 않나 싶어요.
좋은 꽃에 좋은 나비와 벌이 모이는것 아니겠어요?
지금부터라도 알고 조금씩 쌓아가야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