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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급한 순간이 닥쳤을 때.

좋은 인성의 사람이라 할지라도 그의 인성이 드러나는 순간이 있습니다.

그것은 위기의 순간입니다.

"그런 사람인줄 몰랐어"


지인이 제게 말하더군요. 결혼전에는 몰랐는데 위급한 상황이 되고 싸우다보니 그 사람의 본성격을 알게 되었다고, 결혼 전에는 발톱을 숨기고 있었노라고 말이죠.

평온한 때에는 이성이 감정을 컨트롤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화가 나거나 위기의 상황이 되거나 심장이 뛰는 상황이 되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런데 감정이 이성을 뛰어넘으면 어떻게 될까요?


판단이 흐려져 사고가 나게 마련입니다.

이성은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을 해야 하는데, 일단 화부터 내어 일을 더 크게 만드는 거죠.

집에 불이 났는데 불을 끄는게 아니라 누가 불을 냈느냐고 화부터 내는 것과 같다고 할까요.

당신은 위급한 상황에 감정이 앞서는 타입인가요? 판단이 앞서는 타입인가요?

한번 신중하게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잘 모르겠다면, 앞으로 살아가면서 위급한 상황 혹은 내가 화를 먼저 낸 일은 어떤 환경이었는지를 따져보세요.

"사람이야 당연히 화를 낼 수 있지"

화부터 내는게 문제인 겁니다.

문제를 해결할 생각을 해야지 일을 그르치는 것과 다름이 없습니다.

그리고 주변에 그런 사람이 있다면 알려줘야 해요.

"화부터 내지 말고 일단 해결할 생각부터 해!"

감정이 이성을 뛰어넘지 않도록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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