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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내 것으로 만드는 비밀

해가 바뀐다는 것은 새로움에 대한 기대가 더 큰 것 같습니다. 연초가 되면 우리는 새로운 계획을 세웁니다. 다이어리를 활용하거나 플래너를 새로 구입하고 일년을 어떻게 활용할지 작성합니다. 다이어트, 여행, 업무 효율등 다양한 계획을 세우면서 한 해를 잘 지내보려고 노력합니다.


제가 아는 박사님께서 하신 말씀이 기억이 납니다.


"우리는 매년 새로운 계획을 세웁니다만, 작년에 어떤 계획을 세웠는지 따져보는 사람은 생각보다 많지 않은것 같다"고요.


새로운 계획을 세우기 앞서 작년과 재작년에 하려고 했던 계획에 대한 성과를 따져보고 세우기 보다는 현실에 대한 부족함만을 따져 미래에 대한 계획을 세우는 것은 아닌가 생각해 보게 합니다.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 불태'라고 했습니다.

적을 알고 나를 알면 100번 싸워도 싸움에 있어 위태로움이 적다라는 말인데요.

모든 계획을 세울때는 현재 뿐만 아니라 과거의 목표가 얼마나 이뤄졌는지를 따져볼 필요가 있다는 생각을 가지게 됩니다.



현실을 제대로 인식하는 것이죠.




"당신이 가진 그 문제에 대해 정확히 직시하여야 합니다. 그러니 제대로 인식하고 있다는 것은 당신의 한계와 그로 인한 상처에 대해 완벽히 알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나서 알수 없지만 큰 미지의 영역으로 나아갈 수 있게 됩니다. 아무도 모르는 그 미래를 말입니다. 그것이야 말로 좋은 삶을 살수 있는 한가지 비밀이라고 말 할 수 있습니다. 자신들이 두려워 하는 것에 맞선 사람들은 상당히 용감해 집니다. 그러면서 이 세상은 내 예상대로 위험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자발적으로 두려움에 맞서기를 결심하면서 결과적으로는 성장하고 번창한다는 것입니다."

-조던 패터슨 교수




그것이 무엇이든 간에 현실을 직시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은 아닙니다. 매우 큰 용기가 필요합니다. 

우리는 현실을 직시하고 싶어하지 않습니다. 두렵고 무섭죠. 그 결과가 내가 생각한것보다 더 클 수도 있죠.



살을 빼야겠다고 매년 다짐하지만 잘 안되는 것

독서를 해야겠다고 다짐하지만 잘 안되는 이유

등등..



수 많은 이유의 이면을 정직하게 바라볼 때 성공의 가능성도 매우 높아진다는 사실입니다.


미래에 대한 계획은 절대로 단발적이어서는 안됩니다.

현실과 맞물려 직시하고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조금씩 쌓아가야 하는 일입니다.



기록하세요. 그리고 분석하고 통계를 내보세요.


현실을 직시하는 길이 미래를 대비하는 쉬운 방법인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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