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현실조언2

지난 이야기에 이어서

https://brunch.co.kr/@baengjoon/625



이후에 다시 연락이 왔다.


사기를 벗어날 수 있도록 조언을 해주기는 했는데, 쉽지 않다는 것이다. 답답함을 토로하는 형님. 사기꾼이 워낙 좋은 정보를 주었던 만큼 그안에서 해결을 할 수 있을것 같다며 희망의 뜻을 내비쳤다.


"사기를 당한 사람은 쉽게 자기 자신을 인정하지 않으려 해요~"


나는 그 한마디를 전해주었다.




사기를 당한 사람도 퀴블러 로스의 죽음의 5단계를 그대로 답습한다고 나는 생각한다.


부정- 분노- 타협 -우울- 수용







대부분은 사기를 당한 것을 인정하지 않으려 한다. 사기꾼이 많은 미끼를 걸어 놓았기 때문이다.


빌려줄땐 갑, 돌려 받으려 할때는 을

이 되는 것처럼..



사기꾼? 돈 절대 안 갚는다.

갚으면 다행이지만..

갚을거라는 희망을 버리는게 낫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법적으로 해결 할 수 있는게 무엇인지 알고 준비를 해야 하며, 여러 준비를 해서 사기꾼을 압박해야 한다.


예를 들면 '공증'이라거나..

새로운 계약서를 작성하고 공증을 받는 행위는 법적 효력을 발휘할 수 있다.


형사 사건에서도 우위를 점할 수 있는 바. 일단 서류를 작성하기를 권한다.


그리고 모든 것은 절차와 원칙으로 움직여야 하며, 경제 권은 본인이 쥐고 있어야 한다.





그리고 사기를 당한 사람을 알게 되면 길고 긴 에너지 소비가 필요할 거다.

왜냐하면

애초에 판단력이 좋았다면

사기를 당하지 않았겠지.





지속적으로 포기하지 말고 벗어날 수있도록 관심을 갖고 방향을 잡아주어야 한다.

제3자가 가족이 아니라면 그래서 힘든거다.








keyword
작가의 이전글인정해 주는 것은 자신이 아니라 타인에 의해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