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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는 길이 누군가에게 지도가 된다.

자신이 동경하고 존경하던 그 감독과 같은 자리에 서게 된 것도 영광인데, 수상까지 하게 된 봉준호 감독.

수상식의 자리에서 마틴 스콜세지 감독에게 감사를 표한다.




마틴 스콜세지와 어깨를 나란히 한 것도 감동적이었겠지만, 

그에게 경의를 표하자 모두가 존경심을 보내는 장면을 보니 나도 모르게 감동이 밀려왔다.






스콜세지도 몰랐을 것이다. 자신이 간 길이 많은 이들에게 영향을 끼쳤을 것을.




나도 내가 가는 길에 투정부리지 말고 열심히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좋아하고 열심히 하면 내게 영향을 받은 뛰어난 누군가가 나타날 것이다. 



"내가 가는 길이 누군가에게 지도가 된다."



지금 험난한 길이라도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자. 


묵묵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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