헉, 독일 나치의 숨겨진 보물이 발견?

헉, 나치의 숨겨진 보물이 발견?

2016년에 나온 소식인데 흥미로워 포스팅을 해 봅니다.

사라진 보물선의 이야기는 우리의 흥미를 갖게 합니다. 실존했던 역사의 이야기와 더불어 어마어마한 부가 함께 들어 있을것 같거든요. 보물선의 이야기는 진실인지 사실인지 알 수는 없이 떠돌기만 합니다. 누군가 찾아내기 전까지는 말이죠. 그러니 진짜인지 사실인지 조차 헷갈릴 때가 많습니다. 그래도 그것을 찾으려는 노력은 계속되기도 하죠.

제2차 세계 대전때 있었던 (보물이 들어 있을지도 모를) 타임 캡슐에 관한 이야기가 매우 흥미롭습니다. 나치의 부대가 상자를 만들어 그 안에 무엇인가를 넣었다는 이야기죠. 어마어마한 보물이 들어 있을지 아니면 역사적 가치가 충분한 것이 들어 있을지도 모릅니다.

폴란드의 북서부 도시에서 나치 독일이 86년전에 (1934년) 묻은 타임 캡슐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이 캡슐은 독일령에 세워진 나치 훈련 시설 밑에 묻혀 있었다고 합니다. 타임캡슐의 자료는 폴란드의 국립 박물관에서 개봉이 이루어졌습니다. 

타임 캡슐은 폴란드 북서부의 나치의 노동자와 직원들의 교육 및 훈련을 실시하는 시설의 아래에 묻혀 있었습니다. 어마어마한 작업을 통해 발굴되어진 캡슐은 검은색 원통에 매장된 날짜가 적혀 있었고, 시설의 건설 시작과 같은 것으로 보아 그날 묻힌 것으로 생각이 된다고 합니다.

이 타임 캡슐의 존재는 수십년 동안 알려져 있었지만 발굴은 쉽지 않았다고 합니다. 캡슐의 접근을 하려면 혹시나 매설이 된 나치의 지뢰를 피해야 하기 때문이죠.

캡슐은 지하에 굉장히 두꺼운 콘크리트안에 매설이 되어 있어 작업도 매우 어렵다고 합니다. 끈기와 계획이 없으면 하기 어려웠을 거라고 하네요.

개봉 박두!!

무엇이 들어 있었을까요?

금은 보화가 들어 있었을까요? 들어 있으면 대박 사건!!

발굴이 된 타임 캡슐 안에는 히틀러의 사진, 자서전, 나치의 홍보 책자 '나의 투쟁' 두권과 당시의 신문들, 팔캔부르크 홍보 책자, 동전 등이 있었습니다. 86년 전에 묻혔음에도 불구하고 보존 상태는 매우 좋았다고 합니다.

아쉽네요. 금은 보화는 아니었네요.

캡슐은 폴란드 서부 슈체친 박물관에 보관중이며 번역 및 보존 작업을 거치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도 역사적으로 충분한 가치는 가지고 있습니다. 역사의 중요한 자료이자 증거이니까요.

영상으로 어려운 발굴 과정을 보시죠.

https://www.youtube.com/watch?time_continue=12&v=JmKsf6QbLiI&feature=emb_lo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