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검 엑스칼리버가 강바닥에서 발견?

엑스 칼리버는 6세기 영국에서 활약했다는영웅 아서왕의 전설에 등장하는 성검입니다.

서양에서는 누구나 명검 하면 떠올리는 첫번째 검으로 왕보다 더 유명한 전설의 무기이죠.

왕이 될 자만이 뽑을 수 있는 검이었다는 설과 호수의 여인에게서 받았다는 설이 있습니다.

그 검은 엄청난 마력이 있었으며 어떤 공격을 받아도 상처가 금세 치유되어 소유자는 불사신에 가까운 능력을 갖게 된다고 합니다.

발칸 반도 북서부에 위치한 공화국의 북부에 있는 강에서 놀라운 것이 발견 되었습니다.

700년 전의 것으로 알려진 바위에 박힌 칼입니다.

사진에서도 보시다시피 이 칼이 독특한 것은 칼이 바위에 박혀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일부러 바위에 꽂을 이유도 없을 뿐더러, 꽂기도 힘들텐데 말이죠

영국 언론은 아서 왕의 전설을 말하며 '진짜 리얼 엑스 칼리버가 발견된 것이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수심 10m의 바위에 박힌 상태로 발견된 칼을 꺼낸 것은 고고학자가 이끄는 팀이었습니다.

영국 언론에 따르면 지난 90년 사이에 이런 검이 발견된 적은 없었다는 설명을 덧붙여서 말이지요.

칼은 단단한 암석에 포함이 된 상태로 박혀 있었기 때문에 분리하려면 세심한 주의가 필요 했다고 합니다.

이 검은 그 시대의 귀족들이 사용했던 것은 아닐까 하고 생각되어 지고 있지만 영국 언론은 700년 전 무기인 아서왕의 전설적인 검과 비교를 했습니다. 사람들의 관심을 끌려면 전설과 연결시키는게 훨씬 빠를 테니까요

고고학 팀은 이 칼이 왜 바위에 박혀 있었는지는 향후 조사로 밝히겠다고 말했습니다.

정말 엑스칼리버의 실존인지는 알 수 없었네요.. 진짜로 등장했다면 모두가 놀랄 일이겠지요.

칼의 발견된 영상은 유튜브에서도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