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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0년 전 무덤에서 최신 스마트폰이 발견?

*오늘의 글은 제목으로 어그로를 한번 끌어 보았습니다.








시베리아의 아틀란티스라고도 불리우는 조금 색다른 유적에서 발견된 특별한 사건을 소개합니다.


한때 몽골 고원을 중심으로 중앙 유라시아 동부에 일대 세력을 구축했던 흉노의 무덤에서 3세기 무렵의 것으로 여겨지는 여성의 뼈가 발굴이 되었습니다.




발굴된 장소는 투바 공화국 몽골 국경 산악지대에 있는 저수지 사양호수라고 합니다. 그 유적은 평소에 물에 잠기고 있는데 매년 5월부터 6월에 걸쳐 15미터 가까이 수위가 낮아져 호수 바닥에서 수 많은 무덤이 발견되고 있습니다.



'나타샤' 라고 이름이 붙여진 그녀의 무덤에는 놀라운 물건이 들어 있다고 합니다.






검정색의 네모난 모양에 둥근 점 모양들이 박혀 있는 것은 흡사 핸드폰 케이스라고 봐도 무방할 것 같은데요. 혹시 고대의 갤럭시폰이 아닐까요? 딱 보아도 각진 네모형태의 스마트폰과 같이 보이기도 합니다만..


문제의 스마트 폰은 얼핏보기에 확실히 검정색의 아이폰 혹은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 안드로이드 장치와 같아 보이는 것도 사실입니다.











정체는 무엇일까요?


하지만 실제 결과는 흑옥 제의 판을 터키석 홍옥 자개등의 보석으로 장식을 한 물건입니다. 스마트폰 본체보다 케이스에 가깝다는 설명입니다. 그러니 더욱더 신기하게만 생각이 듭니다. 실제 스마트폰이 있었던건 아니겠지요? 발굴자의 핸드폰이 잘못해서 들어간 것은 아닐까요?








정체는 벨트의 대형 버클일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나타샤의 벨트는 유일하게 고대 중국의 화폐 오수전으로 장식되어 있으며 그것은 시대를 특정하는 결정적 수단이다라는 것이죠.


버클의 크기는 18x9 센치로 평균적인 아이폰보다더 약간 크다고 합니다. 이것을 허리에 달고 있으니 상당히 불편했을 것 같기도 합니다.


나타사의 무덤은 흉노 시대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유목민의 미녀가 묻힌 유적의 특별함이 있네요.


유적에서는 110개 이상의 고대 유목민의 무덤이 발견이 되고 거기에서 부장품과 함께 2명의 유해도 발굴되었습니다. 그중 1개는 잠자는 미녀라고 명명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승려가 아닐까 추측이 되었지만 그 후의 조사에 의하면 피부 장인인것 같다고 합니다. 바느질 가방 속에서 체와 직물 장인에 묻혀 있던 나무 조각들이 발견 되었기 때문입니다.







저도 처음에는 스마트폰은 아니라고 생각은 들었습니다만, 흥미로운 내용이라 포스팅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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