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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 우주선 시대의 개막인가? 스페이스 X 발사 성공

미국이 유인 우주선을 발사한 2011년 이후 약 9년 만에 유인 우주선 발사에 성공 하였습니다.





비행기가 발사후 문제가 되면 우주인의 목숨도 보장할 수 없기에, 신중에 신중에 신중을 기하는 매우 어렵고도 섬세한 작업입니다. 우주인도 목숨 걸고 하는 거임..


미국의 민간 기업 '스페이스 X'가 개발한 펠컨 9의 로켓으로 우주 비행사 2명은 우주로 향했습니다.

최초의 민간 기업 주도의 우주 비행사 발사에 성공했다는 점에서 가장 큰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당초 크루 드래건은 지난 27일 우주로 쏘아질 예정이었지만 기상 문제로 연기되었지만, 결국 최종 발사가 이루어 졌습니다.




앞줄 왼쪽이 벤켄 왼쪽이 헐리






국제 우주 정거장으로 도킹을 하였으며, 로버트 벤켄 우주 비행사와 더글러스 헐리 우주 비행사를 무사히 수송하는데 성공하였습니다.


최초의 유인 발사에 이용된 크루 드래곤의 이름은 엔데버입니다.






2011년 종료 된 우주 왕복선 계획 후 스페이스 X와 NASA 그리고 많은 미국의 노력에 대한 존중의 뜻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우주 비행사가 우주선의 이름을 명명하는 것은 미국 우주 개발 계획의 전통이라고 하네요. 미국 보잉이 개발을 했던 추진 우주선 CST-100 Starliner '는 Williams ( 윌리엄스 ) ' 칼립소 '로 명명되었습니다.


스페이스 X는 세계 최초 민간 기업으로 인간을 궤도에 올리는 위대한 역사적 업적을 달성하였습니다. 이는 러시아가 오랫동안 가지고 있던 우주 여행의 독점적 지위를 무너뜨리는 것과도 같다고 할 수 있는데요. 러시아 우주 개발 기업 로스 코스모스의 드미트리 로고진 사장은 이전에 "미국은 언젠가 trampoline트램폴린을 사용하여 우주 비행사를 국제 우주 정거장에 올릴것이다."며 희화한 조크를 하기도 했는데요. 조롱의 끝판왕


이에 일론 머스크는 기자 회견에서 trampoline이 잘되었나 보다. 고 화답했다고 합니다. 이에 덧붙여, 집안의 재료로 만들었다고 까지 했다네요. 뒤끝 작렬


러시아는 미국에 경의를 표하면서도 이번의 새로운 사건에 무척이나 당황하고 있다고 합니다.



일론 머스크는 또 다시 다른 경쟁자들과의 업적에서 우위를 차지하게 되었네요.

갑자기 경쟁자였던, 러시아를 비롯 아마존의 제프 베조스의 얼굴이 스쳐가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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