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41억짜리 돌을 주은 사나이? 탄자나이트 이야기

이런 말을 들은적이 있습니다.


"땅을 파봐라 10원 한장 나오나."




그런데..


10원이 아니라 41억원을 주은 사람이 나타났습니다..











아프리카의 푸른별, 20세기의 보석이라고 불리우는 보석을 발견한 것인데요.


아프리카 대륙 탄자니아의 한 광부가 하룻밤 사이에 백만장자가 되었습니다.










두개의 거대한 탄자나이트 원석은 각각 9.2kg 5.8kg입니다. 두 원석은 가격이 자그마치 340만달러 즉, 41억원에 달하였다고 하는데요. 그의 이름은 사니니우 라이저. 4명의 아내와 30명이 넘는 아이들을 부양하고 있다고 합니다. (4명의 아내라니 ㅎㄷㄷ...)










20세기 최대의 발견


메레라니 광산에서 루비를 찾던 마누엘 수자에 의해 발견된 조이사이토는 20세기 최대의 발견이라고 불리우고 있습니다.


아프리카의 탄자니아에서만 산출되는 보석입니다. 1960년대 말 마사이족 목동이 발견한 것으로 평소 갈색이던 돌이 천둥 번개로 인해 푸른색으로 변한 것을 보고 신비롭게 생각하여 집어든 것이 탄자나이트였다고 합니다.










탄자나이트의 이름은 유명한 미국의 보석상 티파니에 의해 붙여진 광고 이름으로 1980년대에는 미국을 중심으로 인기를 불렀습니다.


현재까지 전 세계적으로 메레라니 광산 이외에는 발견되지 않은 매우 희귀한 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판매 초기에는 블루 사파이어의 대용품으로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대량 공급 되었으나 현재 채굴량이 줄어들어 희소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1B7T4hMlQ3o


탄자나이트는 인생을 좋은 방향으로 이끄는 능력

자립심을 기르고 지성과 의식을 높이는 힘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탄자나이트는 다색을 가진 돌로 보는 각도와 조건에 따라 색이 다르게 보이는 것이 특징입니다. 낮의 자연광에서는 생생한 블루빛이 돌지만 밤에 인공적인 조명 아래에서 보면 보라색을 띈다고 합니다. 


주요 발색 요인은 미량 포함된 바나듐에 의한 것으로 짙은 것에는 미량의 크롬 산화물이 포함되어 있기도 합니다.


반지보다는 펜던트나 귀걸이, 브로치와 같이 충격을 덜 받는 제품으로 디자인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미국 경찰 기관의 기밀 문서 270기가 해킹되어 공개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