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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 맞은 러시아 축구 선수라니..

로또를 맞는 것은 길에서 번개를 맞는 것만큼 어렵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실제로 번개를 맞는 다는 것은 무척 위험한 일일 텐데요...





훈련장의 감시 카메라는 당시의 공포스러운 장면을 촬영했습니다.





16세인 Znamya Truda의 골키퍼 Ivan Zakborovsky는 골대를 향해 공을 차려고 단일 드리블 슈팅 훈련을 받고 있었습니다. 갑작스럽게 하늘에서 번개가 터져 검은 연기가 났습니다. 놀랍게도 Ivan Zakborovsky은 번개를 받은 것입니다.





"비나 바람이 없는 흐린날로 비가 오거나 날씨가 좋지 않을 경우에는 야외 훈련을 하지 않는다."

-Ivan 클럽 회장


당시 훈련 장에는 어두운 구름은 없었으며 천둥 번개가 일어날 징후 같은 것은 없었다고 합니다.


그날은 비도 없고 날씨도 좋은 편이라 모두들 의아해 했다고 합니다.

과연 어디에서 번개가 날아왔으며 넓은 운동장에 왜 하필 선수를 맞췄을까요?




사건 이후 코치와 팀원들은 Ivan Zakborovsky을 모스크바 병원으로 이송 하였습니다. 목에 흉터를 남겼으며 폐도 손상 되었다고 합니다. 생명의 위험은 처하지 않았지만 심한 화상을 입었고 혼수 상태에 있다고 합니다.



"훈련 중 금속 목걸이를 착용한것이 번개에 영향을 미친게 아닌가" 하고 Daily Mail은 지적했습니다.


너무 안타깝습니다.

Ivan Zakborovsky가 빨리 나아서 다시 운동을 시작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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