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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매너 주차 응징. 계란으로 벤츠치기라니..

비양심 주차는 모두를 피곤하게 만듭니다. 어떤 이들은 연락처도 빼놓고 사라지고는 하죠. 가끔은 비양심적 비매너의 끝판왕을 보는 것 같습니다.






중국에서는 이런 일로 이슈가 된 사건이 있었습니다.







Yuan Mou씨는 주차때문에 어마어마한 비용을 지불해야만 했습니다.


하얀 벤츠 자동차는 주차공간이 아닌 Yuan Mou씨의 앞에 놓여져 있었습니다.


Yuan Mou씨는 처음에는 벤츠 자동차 주인에게 연락을 취했습니다.


"차가 주차 공간을 막아 나갈 수 없습니다. 8시에 사람들을 데리러 가기 위해 나가야 합니다."










차량의 모니터링 결과 Yuan Mou씨는 긴 전화 이후 슈퍼마켓으로 달려가 18위안짜리 계란 2파운드를 구입했고 하얀 벤츠 자동차에 던지기 시작했습니다. 이 현상은 2분여간 계속 되었으며 근처의 다른 주차된 차에도 영향을 미쳤다고 합니다.





그후 부서진 차량의 피해를 확인한 결과 페인트가 벗겨지고 유리창이 박살나고 뒷좌석의 창 조절기가 계란의 액체에 물들어져 있다고 하였습니다.





벤츠의 손상에 유지 보수 비용은 19,000위안이며 근처에 피해를 받은 차의 유지 보수 비용도 2,000위안이라고 합니다. 전체 보상액은 21,000위안의 피해를 보상해야 했습니다.




결국, 18위안(약3,100원)의 알로 21,000위안(한국돈 약 370만원)을 쓰게 만들었습니다. 




계란으로 바위치기라는 말은 있지만 계란으로 벤츠치기라는 말이 떠오르는데요.

비양심적 주차한 사람이나 화를 참지 못해 보복을 일삼은 사람이나 둘다 안타깝네요.








여러분은 어떻게 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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