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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의 행동이 감동을 주는 이유

소녀의 작은 행동이 감동을 주는 이유..


"감사합니다."


한 소녀가 배달원에게 손짓으로 인사를 합니다. 그러자 배달원은 기쁜듯 그녀에게 손짓으로 감사를 전합니다. 배달원은 청각장애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영국 그레이터 맨체스터 라인에 사는 탈룰라 양은 자신이 살고 있는 거리에 짐을 배달해 오는 남성 조셉씨와 친해지게 되었습니다. 항상 짐을 전해주는 죠셉씨가 실은 청각 장애라는 사실을 알았던 탈룰라 양은 '감사합니다.' 라는 메시지를 무지개의 그림과 함께 그려 죠셉씨에게 전달을 해 줬죠.


조셉씨는 그 그림을 배달 차량에 붙여두는 등 그림을 아끼게 됩니다.


하지만 탈룰라 양은 조셉씨와 더 대화를 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수화를 배웁니다. 소녀는 배달원을 기다렸습니다. 긴장된 순간. 소녀는 죠셉에게 어설프지만 아주 천천히 손으로 '멋진 하루 보내세요'라며 손을 움직였습니다.


그러자, 죠셉은 깜짝 놀라며 소녀에게 수화로 고맙다고 말을 해주었습니다. 수화로 소녀가 말을 걸어준 것에 죠셉씨는 매우 기뻐했습니다.


"안녕, 너도 좋은 하루를 보내렴"


수화가 서로 통한 두 사람은 미소를 나눴습니다.


고마움을 표시할줄 아는 소녀의 행동은 모두에게 감동을 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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