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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발 로봇의 등장. 로봇 발전은 어디까지 가능할까?

로봇의 발전은 과연 어디까지 진행되고 있을까요? YouTube 채널 Stuff Made Here에서는 전자동으로 머리를 깎아 주는 로봇이 등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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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고 있지만 눈물이 난다..






전자동 이발 로봇은 큰 테이블에 로봇 팔 1개가 있습니다.


통 안에 머리를 넣고 있으면 로봇이 머리의 형태를 스캔하게 됩니다.


원하는 머리 스타일을 고르고 기다리면 로봇이 이발을 시작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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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카락을 자를 것인가 아니면 머리를.. 아 아닙니다.








로봇은 전후 좌우로 각도 조절이 가능합니다.


로봇은 자르고 싶은 부분의 머리를 손가락이 들어가서 길이를 자르듯 잡고 가위로 자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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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이 안가는 로봇 팔..




제작자는 자신감이 있었던지 자신의 머리를 직접 넣게 됩니다.









그리고 결과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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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 스타일이 그닥...

머리가 안 잘린게 다행...ㅋ




제가 보기에 아직 이발 로봇은 갈 길이 멀기는 하지만, 앞으로의 가능성에 대해서 알 수 있는 시간이었네요.


분명 날이 서 있는 가위를 사용하는 만큼 굉장히 위험한 것도 사실이지만, 이렇게 시작된 아이디어가 훗날 보완이 되면 엄청난 기술이 될 것임에는 분명해 보입니다.





커피를 내려주는 로봇에 이은 이발해주는 로봇의 발전이 신기합니다. 아직 갈길이 멀기는 하지만 가까운 미래에는 상용화가 될것 같습니다. 기술이 발달 되면 수술과 같은 아주 섬세한 작업까지 진행이 될 것 같네요. 기계에 누우면 수술 부위를 빠른 시간내에 스캔해서 수술 빅데이터를 이용해서 효과적인 수술도 가능하겠지요. 꽤 위험할지도 모르는 상상이기는 합니다만, 이발 로봇을 보니 가능해 보이는것 같아요.



https://www.youtube.com/watch?v=7zBrbdU_y0s&feature=emb_lo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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