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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배트맨에서 그가 지키고 있는 규칙

<우리는 몰랐던 배트맨의 규칙?>



배트맨의 '노킬 규칙'이라고 들어보셨습니까? 배트맨 영화를 좋아하는 이라면 근래 배트맨 시리즈에서 주인공은 살인을 하지 않는 다는 사실을 알고 있을 것입니다. 어떠한 적이 나오더라도 그의 힘은 충분히 가능할텐데 말이죠.





DC Comics에서 배트맨은 로빈에게 "우리는 어떤 종류의 무기로도 죽이지 않는다"라고 말합니다. 배트맨은 총이나 치명적인 힘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규칙을 구현하는 것이죠. 배트맨 4 이전에서 배트맨은 총으로 사람을 죽였습니다. 그런데 데뷔 후 2년이 되지 않아 Bob Kane과 Bill Finger는 총을 들고 다니거나 죽이지 않을 것이라고 결정한 겁니다.


'노킬 규칙'은 팬들을 좌절시키고 있습니다. 배트맨이 조커를 단번에 끝냈다면 고담 시티는 더 안전하고 더 나은 곳이 되었을 텐데요. 잭 스나이더 감독은 '슈퍼 히어로는 죽여서는 안된다'고 생각하는 팬들을 비판하며 치명적인 힘을 사용하지 않는 배트맨은 '꿈에 세계'에 사는 것이라고 말했죠. (본 분은 아시겠지만, Snyder의 Clark Kent AKA Superman은 Man of Steel 에서 Zod의 목을 부러 뜨 렸습니다.)


명백한 현실 주의에 기반을 둔 슈퍼 히어로 물이라면 정의란 무엇인지, 진정한 복수란 무엇인지에 생각할 것입니다. 배트맨 비긴즈의 크리스찬 베일처럼 "사람들은 무관심에서 벗어나기 위해 극단적인 예가 필요하다. 브루스 웨인은 그렇게 할 수가 없다. 살과 피를 가진 한 인간이다. 나는 무시하고 파괴할 수 있다. 하지만 청렴해질 수 있는 상징으로서만이 나는 영원히 존재할 수 있다." 이 패러다임을 통해 감정적이고 서정적인 드라마를 만들어 냅니다. 그는 매일 도덕성과 씨름함으로서 배트맨의 성격이 결국 '올바른'일을 하기 위해 매일 겪는 갈등의 연속임을 보여줍니다.


배트맨 그는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부모의 유산을 존중하려는 일에 몰두하며 강박적이고 소모적입니다. 브루스는 죽이지 않고 고담의 거리를 청소함으로서 자신의 마음 속에 진정한 죽음을 이기고 있다고 볼 수 있을지 모릅니다. 그는 죽음이 아닌 다른 것으로 복수를 하고 싶었을지도 모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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