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 생전 독특한 재능을 가진 놀라운 작품을 남기고 간 사람의 이야기.
사랑하는 사람이 사망을 한 후 유품을 정리 하는 것은 유족들에게는 힘든일중 하나가 될 것입니다. 영국 북서부에 사는 한 가족은 지난해 사망한 가족의 남성이 살던 집에 갔다가 큰 충격을 받은 일이 있었죠.
그가 살았던 집은 마치 아웃사이더 아트 박물관 같았기 때문입니다.
어릴때 부터 창의적이었던 남자의 이야기
어린시절부터 매우 활발하고 상상력이 풍부하고 창의력이 풍부한 Ron Gittins씨는 2019년 9월에 80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Ron Gittins씨는 일찍이 부모와 살던 때 화장실 앞에서 셰익스피어의 연극을 연기하는 독특함을 보여주고 자신의 침실 천장과 벽에 고대 로마의 장면을 그린 것으로, 현지 언론에 보도된 적도 있었습니다. 독립후 혼자 생활을 한 집에서도 예술 작품을 계속 만들면서 독특한 세계관에 잠겨 있던 Ron Gittins씨이지만 그를 찾아오는 이는 별로 없었다고 전해집니다.
Ron Gittins씨의 사후 처음 집에 발을 들여 놓은 후 많은 놀라운 것들이 있음에 놀랐습니다. 거실에는 높이 3미터 정도로 생각되는 거대한 사자와 황소의 머리 벽난로가 있었고, 각 방 벽과 천장에는 화려한 벽화가 그려져 있었습니다. 또한 클레오 파트라의 등신대 모형 모델도 있는 등 론씨의 집은 기발한 작품들로 가득차 있었습니다.
"동생이 세상을 떠난후 처음 들어간 집이었습니다만 인생 최대의 충격을 받았다고 할 정도였습니다. 이런 집에서 어떤 식으로 살고 있었는지 생각을 떨쳐버릴 수가 없었죠."
오래된 집 수리도 집주인이랑 얽히는 것이 싫어 계속 거부해 왔다는 Ron Gittins씨는 끝까지 혼자서 독특한 세계관에 잠기면서 보냈던것 같습니다.
"동생이 괴짜였지만 이정도의 작품을 인생을 걸쳐 만든것은 대단하다고 안할 수 없습니다. 특히 이 벽난로는 정말 탁월합니다. 동생이 얼마나 정교하고 디테일하게 만들었는지 생각했습니다."
작품을 알게 된 일부 아티스트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그의 작품은 아웃사이더 아트의 매력적인 예라고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아웃 사이더 아트는 잘 발견되지 않기에 그의 작품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 그는 평생에 걸쳐 집에서 환상의 세계를 만들어 낸 것이니까요"
대단한 재능을 가진 괴짜였다고 해도 정말 대단합니다. Ron Gittins씨의 가족들은 집주인과 협상하여 흔적을 그대로 남기고 지속적으로 유품들을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합니다. 생전에 빛을 볼 수 없던 그의 작품들이 이제서야 빛을 발하는 것 같습니다.
그의 작품은 https://thecaravangallery.photography/에서 볼 수 있다고 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AGV8QhSv-GQ&feature=emb_lo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