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손흥민이 양발을 잘 쓰는 이유~

유튜브 다스뵈이다  132회에는 박문성 해설 위원이 축구에 관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축구 선수 손흥민에 관해 잠시 언급을 했는데 매우 눈에 띠는 문장이 있어 옮겨 봅니다. (말을 그대로 옮긴 것은 아니고 일부는 살을 덧붙였습니다.)


박민성 : 다스뵈이다 132회 유튜브 2:34:20~


"승부욕이 엄청 쎄요. 손흥민 선수의 양발(사용)도 저는 이렇게 해석해요. 원래 오른발 잡이로 태어났데요. 그러면 사용의 최대의 수치를 10으로 표현한다면 사용하는 오른 발은 대게 10 왼발은 훈련을 해서 6~7을 만들어 놓거든요. 그런데 손흥민은 오른발 10, 왼발 10이에요. 유전의 힘을 노력으로 이긴 케이스거든요. (자신은 오른발 잡이지만) 왼발 잘쓰면 축구 잘한다는 말에 어렸을 때 부터 의식적으로 모든 것을 왼발 중심으로 훈련을 한 것이거든요. 양말을 신어도 왼발, 경기장을 들어서는 첫 발도 왼발, 바지를 입을 때도 왼발을 먼저 사용했다는 거죠."






둘다 균형을 최대치로 끌어 올린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육체의 사유화는 가능할까요

인간의 정신은 어디까지가 가능할까에 대해 생각하게 합니다.




정신이 육체를 지배한다는 말은 이런 것에서 나오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유전을 뛰어넘어 모든 삶을 바꿀 수 있도록 계속 의식하는 훈련은 결국 인간의 신체까지도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다는 생각을 갖게 합니다. 다만, 그 과정은 매우 어려웠을 테지만 말입니다. 

인간의 생각의 과정의 업그레이드가 필요합니다. 단순히 생각하는 것에서 벗어나 치열하게 고민하고 생각하고 행동으로 옮기는 모든 인식의 과정이야 말로 궁극적인 인간의 목표를 성공시키는 원동력이 될 수 있겠다는 것 말입니다.

성공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은 아닙니다. 하지만 가능할 수 있습니다. 목표를 세우고 삶의 인식을 뿌리채 흔들 만큼의 강한 노력과 인지가 있다면 말이죠.

매거진의 이전글 설득에는 치밀한 전략이 필요하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