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소행성이 지구에 떨어져도 살아남을 과자 브랜드

가끔 심심치 않게 들려오는 소식이 있습니다.




바로 소행성의 지구 접근에 대한 이야기죠.


소행성의 지구 접근에 대한 뉴스는 종종 들려 옵니다. 아주 가까이 왔지만 금방 지나쳐 버렸다는 소행성의 이야기는 지구도 안전하지는 않구나라는 생각을 갖게 합니다.






소행성이 만일 지구에 떨어지면 핵폭발에 몇십배에 달하는 충격을 가져온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면 정말 무섭습니다. 그래서 어떤 이들은 방공호를 깊이 파서 땅속 깊이 숨어야겠다며 준비하기도 합니다.






소행성에 대해 과도하리 만큼 민감한 반응을 보인 회사가 있는데요. 어디일까요? 미국의 과자 브랜드 오레오입니다.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과자 오레오입니다. 미국에서의 오레오 인기는 절대적이라고 합니다. 다양한 토핑에 대한 아이디어는 물론이고 크림파와 초코쿠키파는 격렬한 논쟁을 벌일 정도라고 하는데요.


소행성의 위험을 피해 오레오를 저장했다는 이 이야기는 마치 만우절 농담 같아 보이지만 실제로 존재하는 이야기입니다.








오레오는 노르웨이령에 있는 국제 종자 저장고에 무려 오레오 쿠키 저장고를 건설하고 거기에 오레오와 조리법등을 보관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계기는 단순한 트윗에서 시작되었다고 하는데요.


"소행성이 만약 지구에 도달하면 누가 오레오를 구해주는걸까?"


오레오는 이 이야기를 놓치지 않았다고 합니다. 총력을 기울여 오레오 사수 작전에 나선 것이죠.






덕분에 오레오는 오래오래 보관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름이 오레오인가요? ㅋ



영상 링크 첨부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