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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에서 발견된 과일 케익 미스테리

<남극에서 발견된 과일 케익의 미스테리>




Fruit Cake : Antarctic Heritage Trust




남극의 가장 오래된 오두막집에서는 과일 케익이 발견되었습니다.

부식된 양철 깡통 안의 종이에 싸여 있었지만 거의 완벽한 상태로 발견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 케익은 영국의 탐험가 로버트 스콧이 이끌던 탐험대의 일부가 남겨둔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로버트 스콧 (Robert Falcon Scott)

1901~1904년 남극 탐험을 지휘 하였으며 당시의 이야기를 디스커버리 호의 여행(The Voyage of the Discovery)》이라는 책으로 써서 영국인들을 흥분시켰습니다.  스콧은 아문센보다 한발 늦게 남극점에 도착한 비운의 인물이기도 합니다.








왜 과일 케익일까?

과일 케이크는 빠르게 탄수화물로 바뀌게 되기 때문에 영국의 1형 당뇨병 환자는 반드시 이것을 가지고 하이킹을 한다고 하는데요. 운동하고 혈당이 낮아지면 과일 케이크를 먹는 것이 가장 빠르다고 합니다. 높은 수준의 스포츠맨이나 선수들도 1형 당뇨병 환자와 마찬가지로 당분을 필요로 하기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남극탐험가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남극 탐험가에게는 많은 체력이 소모가 되기 때문에 높은 지방뿐 아니라 높은 당분이 있는 음식이 필요합니다. 과일 케익은 안성 맞춤인 것이죠




스콧의 비운

1912년 남극점에 도달을 했지만 5명 모두 돌아오는 길에서 세상을 떠났습니다. 이유는 칼로리와 탄수화물의 부족이었습니다. 당시에 과일 케익이라도 먹었다면 살아날 확률이 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케익이 그대로 보관되어 있다는 점은 많은 의문을 남깁니다. 



과연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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